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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日동박 업체 니폰 덴카이 인수?…"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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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日동박 업체 니폰 덴카이 인수?…"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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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LG화학이 일본 동박 업체 니폰 덴카이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일본의 회계연도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니폰 덴카이의 최대 주주인 텍스 테크놀로지로부터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인 니폰 덴카이를 품게된다면 SKC의 SK넥실리스, 롯데케미칼의 일진머티리얼즈를 포함 한국 동박 업체는 총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세계 동박 시장에서의 한국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LG화학도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기존 양극재·분리막 등의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음극집 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막이 얇을수록 경쟁력이 높아진다. 현재 동박 시장은 크게 한국, 중국, 일본이 시장을 나누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동박 시장 점유율은 SK넥실리스(한국) 22%, 왓슨(중국) 19%, 창춘(대만) 18%, 일진머티리얼즈(한국) 13%, 자위안커지(중국) 9%, 눠더구펀(중국) 7%, 닛폰 덴카이(일본) 5%, 후루와카(일본) 2% 순이었다. 한국과 일본이 각각 2곳, 중국이 3곳, 대만이 1곳이었다.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