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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스타벅스 CEO “차기 CEO는 외부서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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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스타벅스 CEO “차기 CEO는 외부서 수혈”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임시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임시 CEO. 사진=로이터

스타벅스의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분기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또 스타벅스의 새 CEO로 외부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명예회장으로 지내다 지난 4일 임시 CEO로 취임한 하워드 슐츠는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선한 감각의 외부 인사를 차기 CEO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슐츠는 “내 자신은 내년 1분기까지만 임시 CEO를 맡은 뒤 전혀 새로운 유형의 인물에게 자리를 넘겨줄 계획”이라면서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는 현 경영진에게 부족한 경험과 능력을 지닌 새로운 인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