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2 08:05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이 중형 재사용 로켓 뉴트론에 적용할 새 페어링 기술을 공개했다. 로켓 본체뿐 아니라 탑재체를 보호하는 덮개까지 버리지 않고 회수하는 방식이다.모틀리풀은 로켓랩이 뉴트론 로켓에 적용할 ‘헝그리 히포’ 페어링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어링은 로켓 상단에서 위성 등 탑재체를 감싸는 보호 덮개다. 일반적으로 로켓이 대기권을 벗어나면 두 쪽으로 갈라져 떨어져 나간다.그러나 모틀리풀에 따르면 로켓랩의 방식은 다르다. 뉴트론의 페어링은 로켓에서 분리되지 않는다. 로켓이 충분한 고도에 도달하면 페어링 양쪽이 턱처럼 열리고, 2단 로켓과 탑재체가 빠져나간 뒤 약 1.5초 만에 다시2026.07.12 07:5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 시장에서 월마트에 밀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마존은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30분 안에 배송하는 초고속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실제 소비자 이용률에서는 월마트가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경제매체 더스트리트는 시장조사업체 코어사이트 리서치의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해 월마트가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유통업체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 조사에서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산 소비자 가운데 월마트를 이용한 비율은 59.2%였다. 아마존은 45.1%로 2위에 그쳤다. 타깃, 코스트코, 크로거가 그 뒤를 이었다.◇온라인2026.07.12 07: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한 견제 발언이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미국 정부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통화정책을 움직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모틀리풀은 월러가 최근 열린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적자를 조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독립적으로 유지돼야 하며 연준의 경제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2026.07.12 06:00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공지능(AI) 투자 붐의 생산성 효과를 강조하는 가운데 연준 내부에서는 AI 인프라 확장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대형 기술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와 반도체 확보 경쟁이 기술제품과 전기요금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담기면서 AI 붐이 금리 결정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머니와이즈는 워시 의장이 AI 확산을 미국 경제의 생산성 향상 요인으로 보고 있지만 FOMC 내부에서는 물가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미국 4대 기술기업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반2026.07.12 06:00
한때 생존 우려까지 제기됐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재건 계획이 다시 시장의 검증대에 올랐다. 미국 내 생산 확대,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 AI 인프라 수요 대응을 묶은 대규모 자본 계획이 2000억달러(약 300조40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미국 경제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인텔의 재건 계획이 1000억달러(약 150조2000억원)를 넘는 미국 내 투자와 엔비디아·소프트뱅크 자금, 미국 정부 지원, 테라팹 협력 등을 포함하면 2000억달러에 가까운 규모로 확대됐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인텔은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서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한 바 있다. 여기에2026.07.12 06:00
미국 백악관이 인텔 재건을 민간 기업 회복을 넘어 국가 산업정책의 핵심 과제로 끌고 가고 있다. 보조금과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 확보, 생산기술 점검, 첨단 패키징 투자 방향까지 챙기며 미국 반도체 제조 부활의 시험대로 삼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회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애플, 엔비디아, 스페이스X 등 잠재 고객과 협력사를 설득해왔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애플과 인텔의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 계약을 넘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정책과 맞물려 진행됐다며 WSJ는 이같이 전했다.그보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관세 협상과 보조금 전환, 상무부의 밀착 관리를 통해 인텔을 미국 내 첨단2026.07.12 05:00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투자 붐이 전 세계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미국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전기료 상승이 동시에 겹치면서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큰 물가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골드만삭스의 최근 분석을 인용해 AI 확산이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선진국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골드만삭스의 메건 피터스 이코노미스트는 “AI가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을 현재 연간 약 20bp(1bp=0.01%포인트)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근원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골드만삭스는2026.07.12 05:00
미국 국채금리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상승했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국채금리가 이란 긴장 재고조와 유가 상승,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올랐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9.1bp(1bp=0.01%포인트) 오른 4.5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7.8bp 상승한 4.208%로 올라섰다.국채금리 상승2026.07.12 05:00
미국의 명문사학 하버드대 입학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회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고 있다. AOL, 에버노트, 비메오를 보유한 이탈리아 IT기업 벤딩스푼스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벤딩스푼스가 지난해 80만명의 입사 지원자 가운데 286명만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합격률은 0.04%에도 못 미친다. 미국 아이비리그 최상위권 대학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벤딩스푼스의 루카 페라리 최고경영자는 “회사의 채용 방식을 내부까지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좋은 의미에서 그렇게 보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벤딩스푼스는 최근 나스닥에 상2026.07.12 05:00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유통업계 선두주자 월마트와 코스트코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성장 기술주로 분류되는 아마존이 전통적인 유통업계 강자인 월마트와 코스트코보다 싸게 거래되는 이례적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모틀리풀은 아마존의 예상 PER이 20배 후반대인 반면 월마트는 30배 후반대, 코스트코는 40배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예상 PER은 향후 1년 실적 전망을 기준으로 한 주가 수준을 뜻한다.같은 1달러의 미래 이익에 시장이 얼마나 높은 가격을 매기고 있는지를 비교하면 아마존보다 월마트2026.07.12 05:00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등에 업고 메모리 업종의 전통적 경기순환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주가는 실적 전망 상향 뒤 급등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미국 주식분석업체 트레피스는 샌디스크 주가가 메모리 사이클이 사실상 끝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진단했다. 이 회사가 AI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전망을 크게 높였고 고객사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사업 구조를 더 예측 가능한 형태로 바꾸려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샌디스크 경영진은 지난 4월 30일 실적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 전망을 이전 목표보다2026.07.12 05:00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미국 제조업 부흥 구상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빅테크의 AI 투자를 성장 동력으로 밀어붙이는 동시에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앞세워 제조업 회복을 강조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가 몰리는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공장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과학기술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트럼프 대통령의 제조업 부흥 계획을 위협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사인 PJM 인터커넥션 권역에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철강업체와 벽돌 제조업체 등 전력 다소비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는 분2026.07.12 02:00
전 세계 석유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절정이던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원유 운송이 차질을 빚고 유가가 오른 영향이다.그러나 미국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이 전쟁 전보다 크게 올랐는데도 운전자들의 휘발유 소비는 오히려 늘었다. 세계 석유시장이 지역별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AP통신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약 1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IEA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평균 9790만배럴로 1년2026.07.10 20:37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지난달 200만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전체 판매 증가세와 달리 주요 시장의 흐름은 뚜렷하게 갈렸다. 유럽은 정부 지원과 저가 모델 확대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한 반면 미국은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이후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 중국도 내수 둔화 속에 수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의 자료를 인용해 6월 기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0만대에 달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올해 1~6월 누적 판매는 960만대로 집계됐다. 6월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7%, 전월보다 11% 늘었다. 세계 전기차 수요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별2026.07.10 18:40
오픈AI와 구글이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술 대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을 제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이 중국의 AI 추격을 늦추겠다며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해왔지만 정작 AI 모델 접근은 제3국 자회사를 통해 가능했던 셈이다. 이는 현행 규정상 불법은 아니지만 미국 정부의 AI 통제망에 허점을 드러낸 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픈AI와 구글이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의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에 AI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들 중국 기업은 미국 정부가 중국군과의 연계 의혹을 이유로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올린 기업들이다.오픈AI는 FT의 보1
'60조 캐나다 잭팟' 계약서 안 찍혔다…獨 TKMS 주가 급락
2
LG그룹, ‘피지컬 AI’ 주도권 확보 사활…9조 4000억 규모 투자 추진
3
계약서 쓰기도 전에 배부터 떴다…현대로템 K2·K808, 페루 전격 상륙
4
글로벌 AI 반도체 장비 ‘빅5’ 독점 체제… 빅테크 자본지출 폭발 마진 '질주'
5
무안 이전 전 광주 군공항부터 비운다…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
6
BYD, 르노 ‘우회 인수’ 타진… 유럽 생산망 내재화 노린다
7
태풍 바비, 세력 약화에도 '프랑스 크기' 수증기 폭탄…중국 동부 상륙 비상
8
부자는 떠나고, 자본은 더 빨리 움직인다
9
인도 공군력 세계 3위 수성…'물량'의 중국 5년 연속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