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08: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전쟁 영향에 따른 에너지 공급 우려를 축소한 가운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호르무즈 해협의 경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 단순한 유가 상승보다 훨씬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져올 경제적 파장이 휘발유 가격 상승을 훨씬 넘어선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미국 영향 제한적” vs 크루그먼 반박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이례적으로 행한 황금시간대 대국민 TV 연설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폴 크루그먼은2026.04.03 08:39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3월 고용보고서가 공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중동 전쟁 변수까지 겹치며 고용시장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 노동부가 3월 고용보고서를 3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이라고 야후파이낸스가 이날 보도했다.◇ 고용 증가 6만5000명 전망…“현상 유지 수준”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6만5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 2월 9만5000명 감소에서 반등하는 수준이지만, 노동시장 확장이라기보다 실업률을 유지하는 ‘균형 수준 고용 증가’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실업률은 지난 22026.04.03 08:35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은행 지점을 겨냥한 폭탄 테러 시도가 최근 벌어졌으나 저지되면서 글로벌 금융권이 보안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은 직원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권고했다.파리 소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사무실을 겨냥한 폭탄 테러 시도가 저지된 이후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허용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란 연계 가능성”…유럽 전역 긴장프랑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친이란 성향으로 추정되는 신생 조직 ‘아샤브 알야민’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 단체는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럽 내 유대인 공동체와 기업을 공격하겠2026.04.03 0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 처리 논란이 확산되며 공화당 내부와 백악관의 압박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이 팸 본디 법무장관을 해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본디는 민간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토드 블랜치 법무부 차관이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본디 장관은 최근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 공개 과정에서 잇따른 논란에 직면해왔다.미 법무부는 의회가 요구한 자료 제출 기한을 넘긴 데 이어 문서 공개 과정에서 피해자 일부의 신원이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2026.04.03 08:23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서 2조달러를 넘는 기업가치를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최대 이벤트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이미 높은 기업가치로 인해 상장 이후 투자 수익 기대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스페이스X가 IPO 목표 기업가치를 2조 달러(약 3020조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와 자문사들은 투자자 대상 사전 설명 과정에서 2조 달러(약 3020조 원)를 넘는 수준의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불과 몇 달 전보다 약 3분의 2 가까이 상승한 규모다. 지난 2월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2026.04.03 08: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구리 관세 체계를 전면 개편하면서 글로벌 교역과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형식상 관세율은 낮아졌지만 과세 방식이 바뀌면서 실제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금속 관세 구조를 개편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금속이 포함된 완제품에 대한 과세 방식 변경이다. 기존에는 제품에 포함된 철강·알루미늄·구리 금속 가치에만 50% 관세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제품 전체 가격을 기준으로 25% 관세를 적용한다.반면 철강·알루미늄·구리 비중이 높은 원2026.04.03 07:00
미국에서 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의료 직종이 안정된 소득과 높은 고용 안정성을 바탕으로 중산층 진입의 가장 확실한 경로로 떠오르고 있다. 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동화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기존 사무직과 제조업 일자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의료 분야가 새로운 ‘중산층 일자리 엔진’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등록 간호사의 중위 연봉은 9만3600달러(약 1억4040만 원)로 전체 직종 평균 4만9500달러(약 7425만 원)를 크게 웃돈다. 나아가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전문 간호사의 경우 중위 연봉은 13만2050달러(약 1억9800만 원)에 이른다. 네브래스카주 링컨의 1차 진료 클2026.04.03 06:00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시장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스페이스X의 IPO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상장 중 하나로 평가되지만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춘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1조 달러(약 1466조 원)를 웃도는 수준에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대형 IPO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 전 이미 성장 대부분 반영”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IPO 시장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고 지적했다.과거에는 기업들이 수억 달러 수준에서 상장하며 상장 이2026.04.03 05:00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대신 동결 기조를 유지하며 신중한 통화정책 운용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변동성 확대가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을 동시에 압박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조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대부분 금리를 동결했다. 총 9차례 회의 중 8곳이 금리를 유지했고 호주만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선진국 금리 흐름은 두 차례 인상에 따른 총 0.5%포인트 긴축으로 집계됐다.신흥국은 다소 엇갈린 흐름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신중 기조가2026.04.03 05:00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 위해 유엔에 무력 사용을 포함한 조치 승인을 요청했다.UAE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조치를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모하메드 아부샤합 유엔 주재 UAE 대사는 전날 유엔 사무총장과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력 사용 가능” 유엔 헌장 7장 근거UAE는 서한에서 유엔 헌장 7장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조항은 국제 평화 위협이나 침략 행위에 대응해 무력 사용,2026.04.03 03:00
이란발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와 개발도상국에서 연료 사용을 제한하는 ‘에너지 배급’ 조치가 확산되고 있다.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동 지역 석유·가스 공급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운송 불안이 이어지면서 각국 정부가 연료 수요 억제에 나서고 있다.필리핀에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공공 부문 재택근무 확대 등 연료 절감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 마닐라의 한 식당은 최근 손님이 30~40% 줄어드는 등 실물 경제에도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개도국 ‘직격탄’…성장 둔화 우려에너지 가격2026.04.03 03:00
스웨덴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방공 및 대드론 전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무기 구매에 나섰다.스웨덴이 사브와 BAE시스템즈 등으로부터 총 87억 크로나(약 1조3900억 원) 규모의 방공 및 대드론 시스템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팔 욘손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공중 위협에 대한 방어 능력 투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가적인 방위 계약도 계속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도입에는 대드론 시스템 ‘구테 II(Gute II)’가 포함된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와 기관포를 결합한 형태로 고정식 또는 차량 탑재2026.04.03 03:00
지난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가 대폭 증가하며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이 신규 발전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화석연료 중심 구조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는 692기가와트(GW) 증가해 총 설비 용량이 5149GW에 달했다고 일렉트렉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 세계 신규 발전 설비의 85.6%가 재생에너지로 채워졌다.◇ 태양광 511GW…성장 대부분 차지신규 증가분 가운데 태양광이 511GW로 약 7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풍력은 12026.04.03 02:00
테슬라의 유럽 시장 판매가 지난달 급증하며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흐름도 감지된다.테슬라의 3월 유럽 신규 등록 대수가 프랑스와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프랑스에서는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가 9569대로 전년 대비 203% 급증했다. 이는 2023년 12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 9572대에 근접한 수준이다.노르웨이에서는 6150대로 178% 증가했고 스웨덴은 144% 늘어난 1447대, 덴마크는 96% 증가한 1784대를 기록했다.벨기에에서는 1806대로 89%, 네덜란드는 1819대로 72%, 이탈리아는 2920대로 32%, 스페인2026.04.03 01:00
미국 법원이 산업 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중국 출신 부부의 시민권을 박탈했다. 이는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 기조와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은 법무부 요청을 받아들여 중국 출신 부부 위저우와 리천의 시민권을 지난달 31일 취소했다.제임스 시먼스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두 사람이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요구되는 ‘도덕적 품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2020년 영업비밀 절취 공모와 전신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미국 법에 따르면 귀화 시민이 중요한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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