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10:32
‘아메리칸 드림’이란 말은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는 미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오랫동안 쓰여 왔다. 출신, 배경, 인종, 성별과 무관하게 근면성실하게 일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담은 표현이다. 글로벌 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토피디아가 현재 기준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조건을 분석해 최근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 조건은 갖춰야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인베스토피디아가 제시한 기준점은 일반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메리칸 드림 성취에 필요한 돈 45억원 인베스토피디아는 최근 펴낸 ‘아메2023.12.08 09:36
미국의 직장문화가 Z세대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승진을 통해 추가되는 업무적 부담을 떠안지 않으려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기업 조직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 관리자층’이 점차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마땅한 대책이 없어 고심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Z세대 직장인들 ‘중간 관리직’ 기피 현상 비즈니스인사이더는 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승진을 통해 관리자 대열에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기피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재직 기간이 늘어날수록 높은 지위로 승진해 연2023.12.08 08:19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미국 국민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해 일론 머스크 X 총수가 이제부터 인기가 추락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X에 올린 트윗에서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후 인기가 오히려 추락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내가 겪어봐서 잘 아는 일”이라고 밝혔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는 지난 2021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에 올랐으나 테슬라 사업장의 근로환경 문제, 정부 규제에 대한 반발 등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그 이후 역풍에 시달린 바 있다”고 전했다.2023.12.08 08:18
이민자가 지금보다 크게 줄어들 경우 21세기 말, 즉 오는 2100년부터 미국 인구가 감소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에서 나왔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인구조사국은 이날 발표한 인구 전망 보고서에서 이민자 유입 규모가 적을 경우 현재 3억 3300명 수준인 미국 인구가 2100년께 3억 1900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이민자 규모가 중간 정도일 경우에는 같은 시점의 미국 인구가 3억 6500만 명 수준을 기록해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이민자 규모가 클 경우에는 4억 3500만 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2023.12.07 11:00
인도 나렌드라 모디 정권의 장기 집권 가능성에 청신호가 커졌다. 최근 치러진 주요 주회의 선거에서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압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선거 전문가들은 3연임을 노리고 있는 모디 총리와 BJP가 내년 4~5월 예정된 총선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국수적 보수주의 성향의 힌두 민족주의 정당인 BJP가 이번 선거에서 크게 승리한 배경을 중동권 유력 매체인 알자지라가 크게 두 가지로 분석했다.서민층 겨냥한 복지정책 성공 알자지라에 따르면 1980년 창당한 BJP는 당초 친기업 및 대도시 중심 정당을 표방하며 출범했기 때문에 저2023.12.07 10:25
마침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출고가 시작된 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제품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생산하는 리비안 R1T다. 사이버트럭까지 출시되기 전 미국 시장에서 유통되던 전기 픽업트럭은 리비안 R1T를 비롯해 GM이 생산하는 GMC 허머 EV와 쉐보레 실버라도 EV, 포드자동차가 만드는 F-150 라이트닝이 전부였는데 이 가운데 리비안 R1T의 성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사이버트럭이 출고되면서 전기 픽업트럭 마니아들이 새로 등장한 사이버트럭의 성능을 평가하면서 리비아 R1T와 비교하는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이유다.2023.12.07 08:30
탄력적으로 일하는 재택근무 직장인들에 비해 탄력적인 근무가 불가능한 일선 근로자들의 직무 몰입도가 낮은 것으로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5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따라서 현장 근로자들은 비록 재택근무는 불가능하지만 근무 방식이나 근무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데 개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줄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미국 직장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100% 현장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재택근무 자체가 불가능한 근로자들의 직무 몰입도가 2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반면, 100% 재택근무 하는 근로자들의2023.12.07 08:28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위치한 바다 ‘아조프해’를 둘러싼 새로운 갈등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고조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6일 (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조프해는 흑해 북쪽에 위치한 해역의 하나로 북쪽과 서쪽은 우크라이나와 접해 있고 동쪽은 러시아와 접해 있으나 양국이 지난 2003년 체결한 조약에 따라 두 나라가 동등한 권리를 행사하는 ‘내해(內海)’로 규정해 공유해왔다. 그러나 뉴스위크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하원(국가두마)은 미하일 셰레메트 의원이 제출한 아조프해 합병에 관한 법안을 금명간 처리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2003년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아조프해를 공유해온 것을 없던 것으로 하고 아2023.12.06 14:24
미국의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공개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총수의 과거 행적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출현에 이어 인간의 지능과 맞먹는 이른바 ‘범용 인공지능(AGI)’, 즉 ‘슈퍼 AI’가 머잖은 미래에 등장할 가능성을 둘러싸고 현재 논란이 뜨거운 것과 직결돼 있는 문제라서다. 머스크 자신도 오픈AI를 공동창업한 주요 인물 가운데 한 명이고, 오픈AI의 대항마로 ‘xAI’라는 AI 스타트업을 최근 출범시킨 주역이란 점에서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AI 전문가다. 그러나 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류 최초로 화성 유인 탐사 계획을 추진 중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시2023.12.06 14:17
전기차가 아직 내연기관차로 전면적으로 대체되지 못하는 이유로 거론되는 것은 여러 가지다. 소비자 입장에서 내연차 대비 가격이 아직 충분히 좁혀지지 못해 진입 장벽이 높은 문제와 전기차 충전시설이 아직 충분히 깔리지 않아 편의성이 부족한 것이 대표적인 이유다. 그러나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조사한 결과 전기차의 품질이 내연차보다 낮은 문제도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또 다른 배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차의 품질이 낮다는 말은 기술적인 완성도가 아직 낮아 고장률이 높다는 얘기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전기차와 내연차를 모는 미국의 차주 30만여 명을 대2023.12.06 08:47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일으킨 이래 감옥에 있는 기결수 10만여 명을 전쟁에 동원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러시아 국민을 징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프랑스에서 반부패 사이트 ‘굴라그넷(Gulagu.net)’을 운영하는 러시아 태생 인권운동가인 블라디미르 오셰킨이 제공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면서 “오셰킨은 러시아 전역의 교정시설에 상당수의 정보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오셰킨이 뉴스위크에 제보한 내용은 오셰킨이 러시아 연방교정청(FSIN) 관계자로부터 러시아가 우크라2023.12.06 08:45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테슬라 본사에서 열린 사이버트럭 양산 모델 출고식이 대체로 실패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3분의 2가 구매 의사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6일 야후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가 사이버트럭 출고식이 끝난 뒤 미국 소비자들에게 구매 의향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7%가 구매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구매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뉴스는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어떤 소비자들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200만명에 육박했다는 사이2023.12.05 11:09
인공지능(AI)의 획기적인 진화로 인간의 지능과 맞먹는 슈퍼 AI가 등장할 가능성을 놓고 한창 논란이 일고 있는 현재 휴대폰이 제대로 안 터져 소비자들의 속이 터지는 나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근 “이게 실화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국의 휴대폰 수신율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식을 전할 정도다. 그 나라는 다름 아니라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이다.JD파워 “최근 2년새 수신율 크게 하락” 타임지가 이같은 소식을 전한 근거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내놓은 ‘2023년도 휴대폰 수신율 실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휴대폰 수2023.12.05 09:52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현재 전기차와 전자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전혀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다시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지구 지표면에 0.0005%만 존재하는 희귀물질인 리튬이 핵심 소재라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반면에 소듐이온 전지로도 불리는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핵심적으로 들어가는 나트륨, 즉 소금은 리튬과 비슷한 화학적 성질을 지녔으면서도 해수에 녹아 있어 지구상 어느 곳에서나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생산비용이 낮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더 큰 문제는 리튬은 채취가 유한2023.12.05 08:39
최근 지난 20년 사이에 글로벌 전자제품 업계의 지형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가 매년 집계하는 ‘글로벌 교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중국이 전 세계 전자제품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를 기록해 으뜸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대만이 11%로 세계 2위, 한국이 7%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고 일본, 미국, 독일이 각각 4%로 하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얼캐피털리스트는 “맥킨지가 앞서 2002년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서는 미국이 16%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이 13%로 2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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