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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11월 1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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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11월 18일 출시

시리즈 최초 4인 동시 온라인 플레이 지원


닌텐도가 자사 대표 IP '포켓몬스터(이하 포켓몬)' 시리즈 차기작 '스칼렛·바이올렛' 출시일을 11월 18일로 확정짓고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영상에선 주인공의 라이벌 캐릭터 '네모', 조력자 역할을 할 올림 박사와 투로 박사와 더불어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대화, 전투 등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의 윤곽이 공개됐다.

또 새로운 전설의 포켓몬 코라이돈·미라이돈, 신규 포켓몬 맛보돈·미니브·빠모와 더불어 보송송·셀러·콘팡·파이어로·팬텀 등 기존 포켓몬들의 등장이 확정됐다.

시리즈 최초로 최대 4명까지 온라인으로 동시에 플레이하는 시스템이 추가되는 것 또한 확정됐다. 기존 포켓몬 시리즈는 온라인 통신을 통해 포켓몬과 아이템을 교환하거나 대전을 하는 것만 가능했을 뿐, 스토리를 함께 플레이하는 기능은 없었다.

'포켓몬' 시리즈는 닌텐도 개발 관계사 게임 프리크가 개발해 지난 1996년 2월 출시한 '포켓몬스터 레드'부터 역사가 시작된 장수 어드벤처 RPG 시리즈다. 만화·애니메이션·카드 게임 등으로 이식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선 '포켓몬 빵' 열풍이 불기도 했다.

출시를 앞둔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은 2019년 출시된 '소드·실드' 등 8세대 제품군과 구분되는 9세대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소드·실드'는 지난해까지 2390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올 1월 출시된 8세대 마지막 작품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3월까지 1264만장 판매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