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가 발표한 모바일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통합 매출 순위서 '왕자영요'가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월 매출은 2억7240만달러(약 3365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14.9% 증가했다.
매출 최상위권 5개 게임 사이 순위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통합 순위, 구글 순위에서 2계단씩 상승했으며 '리니지M'이 구글 순위 10위 밖에서 8위로 차트인했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와 반다이 남코 '드래곤볼Z: 폭렬결전'은 지난달 각각 7위, 10위에 올랐으나 3월 들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쿠카게임즈 '삼국지 전략판'이 그 빈 자리를 대신했다.
양대마켓 통합 월 매출은 70억달러(약 8조648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미국이 27.4%로 국가 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는 19.2%, 일본이 19%로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