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밋 첫날 기조 연설을 맡은 존 글렌 재무부 경제비서관은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이 직접 왕립 조폐국에 NFT 발행을 요청했다"며 "영국을 가상자산 관련 기술을 집약한 글로벌 허브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재무부의 목표"라고 발표했다.
영국 왕립 조페국은 공식 NFT 발행 외에도 금융 감독기구 FCA(Financial Contact Authority)와 더불어 민관 협력 프로젝트 '크립토 스프린트(Crypto Sprint)'를 주도한다. FCA는 이 외에도 영국 중앙은행과 협력, 내년 여름까지 영국 금융 시장 내 가상화폐 법제화를 목표로 정책 수립에 나선다.
글렌 경제비서관은 "블록체인 경제의 미래는 아직 불확실하나, 획기적인 물결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가능한 빠르게, 또한 합리적으로 미래 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