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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EO "도요타 수소 엔진차(FCEV)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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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EO "도요타 수소 엔진차(FCEV)는 불가능"

혼다CEO는 수소연료전기차가 주류가 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키피디아 커먼즈이미지 확대보기
혼다CEO는 수소연료전기차가 주류가 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위키피디아 커먼즈
배터리 전기차보다 수소연료전기차(FCEV)를 선호하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도요타가 유일하다. 도요타는 EV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소연료전기차(FCEV)에서 장기적인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현대차도 수소차 기술을 시도했지만 결구 전기차(BEV)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미베 도시히로(Toshihiro Mibe) 혼다 CEO는 일본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몇 년 동안 수소 연료 전지에 대해 연구를 했지만 엔진과 관련하여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약 10년 전부터 이 기술이 주류가 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단종된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혼다 클래리티가 그 방증이다. 반면 도요타 아키오 도요다 최고경영자(CEO)는 얼마 전 경주용 자동차에서 최신 수소차를 선보였다. 또 최근 1.6ℓ 3기통 터보엔진에 수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실험용 GR 야리스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미베는 "혼다는 북미 지역에서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80%, 2040년에는 모든 차량을 100%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화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수소자동차의 장점은 탄소가 배출되지 않고 휘발유보다 빠른 속도로 연소해 반응시간이 더 빠르다는 점이다.

혼다도 수소를 완전히 버릴 계획은 없다. 단지 그것을 미래의 플래그십 승용 자동차 라인업으로 만들 계획이 없을 뿐이다.

혼다는 항공기 사업부에서 수소엔진의 미래를 봤다. 미베는 항공기에 수소를 사용하면 친환경적인 추진력을 얻으면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