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1 09:15
최근 한국과 미국이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철근 제품의 양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1일(현지 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 8월까지 철근 수입량은 총 34만2900t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1.1% 감소했다. 미국은 지난 7월 총 7만1000t 안팎의 열연 철근을 수입해 전월 대비 7.5%, 전년 동월 대비 16.5% 줄었다.한국의 수입 철근은 중국산 수입이 5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총 약 18만4000t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일본산 수입은 44.6%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산 총 철근 수입량은 약 15만3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3% 감소했다. 8월에 한국이 수입한 철근 제품은 약 3만9600t으로 전월대비 172023.09.21 09:14
대만의 주요 전기로 공장 중 하나인 펑신강철은 이번 주 고철 매입가를 1만1100대만달러(약 46만원)로 유지했다고 21일(현지 시각) 밝혔다.철근과 단면강철 가격도 각각 1만9700대만달러(약 81만7000원)와 2만6300대만달러(약 108만원)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에 대만의 철근제품 시장은 4분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만 철근시장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여서 제철소들은 가격 안정과 다음 수요를 요청을 선호하고 있다. 펑신은 지난주 미국의 스크랩 선적에 대한 제안이 없었다고 했다.같은 기간 일본의 H2 스크랩 가격은 t당 375달러(약 49만8000원)으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의 컨테이너화된 스크랩 가격은 t당2023.09.21 09:14
멕시코 철강 제조업체인 그루포 디아세로는 향후 3년간 10억달러(약 1조3275억원)를 투자해 연간 생산 120만t(톤)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코아우일라주 살티요에 건설되는 신규 제철소에 최첨단 설비를 설치할 예정으로 과나후아토주 셀라야 산업단지의 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다. 그루포 디아세로는 멕시코의 철강 부문에 2024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120억페소(약 9322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라울 구티에레즈 무구에레자 디아세로 최고경영자(CEO)는 "직원의 신체적 상태와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서비스·생산성을 보장하는 지능형· 자동화 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3.09.21 09:14
1974년 아라비아만 최초의 일관제철소로 설립된 카타르스틸이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리브폰서블 스틸(Responsible Steel)'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리스폰서블 스틸'은 사회적, 환경적으로 기후 중립적인 철강 생산을 목표로 한다. 카타르스틸은 지역 및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공급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지역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리스폰서블 스틸은 철강 생산자와 구매자, 광산 회사 등과 시민 사회 단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30개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2023.09.21 09:13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수요 충족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고급 니켈 원료의 공급을 중점적으로 감시하겠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EV)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니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29일(현지 시각) 이같이 밝혔다.인도네시아의 니켈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이다. 인도네시아는 니켈의 내수 호조와 지속적인 제련능력 추가로 인해 10년 정도 이후에 소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특히 니켈의 신규 매장량에 대한 탐사도 진척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입량은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아구스 구미왕 카르2023.09.21 09:13
스웨덴 트럭운송 대기업인 볼보그룹은 상용차 제조에 사용할 무탄소 배출 강철을 H2 그린스틸로부터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각) 밝혔다. H2 그린스틸은 9월 초 보덴에 위치한 주력공장을 대규모 친환경 철강공장으로 건설하기 위해 15억유로(약 2조1,2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공장은 작년 년 여름부터 관련 부지에서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H2 그린스틸의 무탄소 배출 철강 생산은 2025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2 그린스틸은 생산 공정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 수소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분해기를 통해 현장에서 생산된다. 전기분해기 역사 재생 에너지로 구동된다. 볼보그2023.09.21 09:12
런던금속거래소(LME)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개선된 종가 방법론을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은 거래량이 많은 계약을 우선으로 한다. LME는 새로운 방법론 측면에서 거래량을 기준으로 종가에 가중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LME는 새로운 방법이 종가 발견 과정에 더 큰 결정론·투명성·표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LME의 새로운 종가 산정방식 도입은 시장 참여자들이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2024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2023.09.21 08:30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틸 다이나믹스(SDI)와 지속가능한 철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가 앨라배마주 터스칼루사 공장에 연간 5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저감 철강을 공급하는 계약을 스틸 다이나믹스와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철강 공급망 탈탄소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SDI는 전기 아크로(EAF)를 사용하여 철강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을 100% 재생한 전기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친환경 전기로 구동되는 EAF는 고로와 같은 1차 철강생산 설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보다 절반에 불과한 t당 평균 1.0톤 이상 줄어든다. 벤츠 측은 2015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2023.09.20 16:32
글로벌 베어링 강재 시장은 2032년까지 24억2700만달러(약 3조2206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시장 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마켓이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베어링 강재 시장은 전 세계 정부가 재생 에너지원, 특히 풍력 에너지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 배출량 순 제로 시나리오를 달성하려는 노력이 충만한 분위기여서 이전 보다 훨씬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증가하는 청정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풍력 터빈이 설치되기 때문에 베어링 강재 시장의 성장은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어박스, 발전기, 로터와 같은 핵심 부품으로 구성된 복잡한 기계인 풍력 터빈은 원활한2023.09.20 09:23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4월까지 인도 철강사로부터 17~19억달러(약 2조2533억~2조5184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받는다.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20일(현지 시각) 인도 델리에서 열린 인도 자동차부품 제조업협회(ACMA) 제62차 연례총회에서 "테슬라는 이미 지난해 인도로부터 약 10억달러(약 1조3,255억원)어치의 부품을 사들였다"며 "올해 목표는 거의 17억~19억달러"라고 밝혔다고얄 장관은 인도는 앞으로 전기차(EV) 사용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기차로 이동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거절하기 어려운 경제적 제안이 될 것"이라며 "이는 정부의 어떠한 법이나 EV에 유리한 개입 없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2023.09.20 09:22
오는 10월 1일 재설정 예정인 유럽연합(EU) 철강 수입 쿼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체들은 추정 편차가 60만t(톤)~1만2000t까지 광범위 해 추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일부 철강업자들이 내년 1월 1일 통관을 위해 구매를 마치고 물건이 12월 도착하도록 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입처인 다수의 아시아 공급업체들은 물품이 1월에나 배송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무역 분야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대만·베트남·이집트는 EU의 최대 철강 공급 국가들이다. 일본은 지난 6월 EU에 약 18만5000t의 열연코일(HRC)을 수출했다. 대만은 올해 EU에 HRC를 월 평균 12만3000t 수출했고 베트남2023.09.20 09:21
미국 철강 시장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파업이 종료되면 철강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철강 판매자와 구매자들은 2024년 계약 협상을 앞두고 고갈된 서비스센터 재고와 철강업체들의 주도로 가격이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회사 노조들의 파업 초기에는 포드·제너럴 모터스(GM)·스텔란티스에 걸쳐 각각 한군데에서만 파업을 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파업 여부를 확대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유하고 있다. 파업 확대여부에 철강업체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재 UAW의 15만명의 회원 중 파업 중인 인원은 약 1만3000명이다. UAW의 파업이 확대될 경우 미국 내 강판과 판재류 소비는 월 최대 42023.09.19 17:04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 3개 시설에서 15일부터 시작된 자동차노조(UAW) 파업이 다른 현장에서도 파급력을 갖기 시작했다. 미시간주 포드의 웨인 조립공장의 최종 조립 및 페인트 부서에서 발생한 전미자동차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자동차 회사 차체 건설부서와 디트로이트 외곽에 위치한 공장의 남부 조립지역에서 600명의 근로자들을 해고되었다. GM은 15일(현지시각)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에서 직원들에게 세단과 SUV 공장이 이르면 다음 주에 부품이 동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페어팩스는 이날도 파업에 돌입한 미주리주 웬츠빌 GM 밴과 중형 픽업트럭에서 공급하는 금속 스탬핑에 의존하고 있다."페어팩스2023.09.19 17:03
인도의 타타스틸은 영국 정부와 사우스웨일스 포트 탈보트 부지에서 제철소 운영과 일자리 보전을 위해 5억파운드(약 8217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들인다는 협약을 맺었다. 관련 협약에 따라 타타스틸은 정부로부터 5억파운드(약 8217억원)의 보조금고 자사가 출자한 7얼파운드 등 총 자본비용 12억5000만파운드(약 2조543억원)를 투입하여 전기아크로(EAF)를 건설할 계획이다. 타타의 노후 고로를 전기아크로(EAF)로 전환할 경우 영국의 탄소배출량은 약 1.5% 감소하고 영국 내 철 스크랩 가용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새로 건립 예정인 전기아크로의 용량은 연산 300만t 규모로 알려졌다. 타타스틸은2023.09.19 09:35
이란 철강생산자협회(ISPA)는 이란 역년 첫 5개월(3월21일~8월22일) 동안 134만1000만t의 철강 제품을 수출했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수출된 116만6000t보다 15% 증가한 수치이다.세계철강협회(WS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첫 7개월 동안 이란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세계철강협회(WSA)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은 같은 해 7개월 동안 1810만t의 조강을 생산했다.이란은 올 상반기 세계 최고의 철강 생산국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첫 6개월 동안의 세계 최대철강 생산국 순위 역시 10위를 차지했다. 이란의 조강 생산량은 언급된 6개월 동안 1610만t에 도달하여 전년 대비 4.8% 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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