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1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불을 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바람이 약하게 불어 진화인력이 진화차를 이용해 산불 현장까지 신속하게 접근,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접지에서 농산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