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08:51
시멘트, 골재, 철근 등 건설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하반기 분양 시장에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인상 전 현재 분양중인 주거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는 5월 1일부터 레미콘가격을 기존 ㎥당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13.1%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멘트 업계도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C&E는 지난달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가격을 15.2%(톤당 7만8800원→9만8000원) 인상한 금액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철근값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올랐다. 톤당 50~60만 원에서 최2022.05.20 09:00
최근 주택시장에서 ‘스테이케이션’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무른다는 의미의 ‘Stay’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다. 집 주변에서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말한다.관광단지·테마파크·레저시설 등과 가까워 그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대표적인 스테이케이션 단지의 예다. 시장 주 고객층이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인 만큼,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아이들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수요가 많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현대인들의 활동 반경이 더욱 좁아지면서, 그 장점은 더욱 배가 되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뛰어난 스테이케이션 환경을 갖2022.05.18 11:00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탄소중립 조기실현과 ESG 경영 확대를 선도해 나갈 최고경영자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16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대륙아주(이하 대륙아주)와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탄소중립과 ESG 관련 현안들에 대한 환담을 나눈 뒤 업무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고중혁 산학협력단장, 박세현 교수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대륙아주 김승진 변호사, 다이애나 김 마케팅디렉터도2022.05.18 10:04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활기찬 인생을 이어가는 노년층을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라고 한다. 베이비붐 세대 대표격인 '58년생'을 뜻하기도 하는 오팔세대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긴다는 특징이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국민은 노후를 취미활동(58.7%)이나 소득창출 활동(17.2%)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도 지속적 여가활동 비율이 60대가 52.1%로 가장 높다. 생산적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의지가 강한 세대인 것이다.이들은 그동안 축적한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2022.05.18 08:44
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브랜드 오피스텔 ‘일광역 유림 노르웨이 아침’이 월 23일부터 1, 2군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일광역 유림 노르웨이 아침’은 부산 최대 관광단지인 ‘오시리아(구 동부산 관광단지)’의 직간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일광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총 166세대 규모로, 72A, 55B, 54B1, 55B2, 54B3, 39C, 84D, 84D 총 8가지 타입의 주거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3Bay, 4Bay 설계 등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프리미엄 특화시설이 도입돼 입주 시 편안하고 품격 있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코인세탁실,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2022.05.16 09:16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에 빨간 불이 켜졌다. 건설 원자재 값이 치솟으면서 공사 현장이 멈추거나 아파트 분양 자체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서다. 실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공급물량은 계획된 물량의 62.2%만 분양됐다.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은 분양시기를 늦췄다는 얘기다. 4월에도 예정 분양 단지 44곳 총 2만344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었지만 실제 공급이 이뤄진 단지는 20곳 9512가구에 불과했다. 그나마 분양했던 일부 건설 현장은 아예 공사가 멈췄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주에만 수십 곳의 공사 현장이 공사를 중단됐고,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시공자의 공사비 인상 요구에 발주자가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022.05.16 08:18
파주 운정신도시는 매머드급 개발 호재를 다양하게 품어 엄청난 수의 인구 유입이 예정돼 있다. 이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해 운정신도시 내 분양된 단지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상권을 선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상업시설은 운정역 중심상업지구와 복합행정타운 사이에 위치한 상업시설 ‘월드타워10’이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순조로운 임대를 진행 중인 ‘월드타워10’은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 총 152실로 구성됐다. 준공은 올해 7월 예정으로, 8월이면 입점이 가능해 즉각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월드타워10은2022.05.14 08:47
전 세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가 최근 폭락한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에 대해 거래 중단과 상장 폐지 조치에 나섰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OKX는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UST를 상장 폐지했고 테라 생태계 코인인 루나, 앵커, 미러와 관련된 파상 상품도 퇴출했다.FTX는 파생상품인 루나PERP를 상장 폐지했고, 크립토닷컴은 루나, 앵커, 미러 거래를 중지시켰다.이어 미국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7일부터 거래 정지에 나선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세계 최대의 코인거래소 바이낸스는 테라폼랩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폐쇄에 따라 루나와 UST 현물 거래를 중단했다가 이날 재개2022.05.13 14:59
경기도 평택시가 다양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평택은 2023년까지 주택 1만8000여가구와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이 추진되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평택 LG디지털파크 등 대기업 투자로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7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프라운트 힐스 평택은 이러한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2022.05.13 08:38
GTX는 노선 계획에 작은 변화만 생겨도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뇌관이었다. GTX의 장점은 ‘수도권광역급행’이라는 개념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된다. 서울 집중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서울로 향하는 편리하고 빠른 교통수단’은 언제나 최대 관심사다.그런데 최근 들어 GTX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계획 당시보다 훨씬 세졌다. 우선 GTX 영향을 받는 인구부터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6만7,366명이 서울을 떠났다. 이 가운데 36만2,116명(약 64%)은 경기도로 전입했다. 서울을 떠난 시민 2명 중 1명은 2030세대였다.2030세대의 ‘탈서울’이 본격화한 건 지난 수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 때문이다. 경제활동인 직장은 서울에 둔 채2022.05.13 08:33
생활숙박시설 투자에 있어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곳은 이용객들이 편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 Z세대 통칭)와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가 경험적 소비에 망설임 없이 지출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기존의 생활숙박시설이 호텔과 비슷한 규모에 취사시설 정도만 갖췄다면, 최근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은 수영장, 파티룸, 영화관, 전용 카페 등 고급 호텔에서나 볼 법한 프리미엄 부대시설2022.05.12 19:25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당내 성비위 혐의로 박완주 의원(3선. 충남 천안을)을 제명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은 전했다.신 대변인은 "사유는 당내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 당차원에서 처리한 것"이라며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민주당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직원에 대한 성추행이 있었다는 신고가 올해 4월 말께 접수돼 최근까지 당 차원에서 조사가 이뤄졌다.86 운동권인 박 의원은 지난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옛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