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17:29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기업들이 만 55∼64세 근로자를 핵심 인적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기업의 자율적인 계속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려금을 대폭 늘리고,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한 계속고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와 관계 부처는 27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올해 첫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고령자 고용촉진 기본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계속고용은 만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정년 연장·폐지, 재고용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돼 2025년에는 65세 이2023.01.26 17:54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정 시점에 적정 수준의 가스요금 조정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기획재정부 기자실을 방문,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제시장에서 우리가 수입하는 천연가스 가격은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 있고 공기업의 적자도 누적돼 있다"면서 "이런 부분과 국민의 부담을 봐가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발언은 에너지 수요가 많은 동절기 이후 가스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추 부총리는 그동안 에너지 가격 인상에 대해 "정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손실 등 재정상 문제와 중산·서민층의 민생 부2023.01.26 16:22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뉴디맨드 전략’이 뜨고 있다. 수요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3’에 따르면, ‘뉴디맨드 전략’이란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론을 말한다. 전에 없던 것, 남과 다른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회전율을 유지키 위해 끊임없는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뉴디맨드 전략’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실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곳은2023.01.26 14:28
한국에서 한 달에 태어나는 아기 수가 2만명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다.태어나는 아이는 적고 사망하는 사람은 많아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으로 한국 인구가 10만명 넘게 감소했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1만8천982명으로 재작년 같은 달보다 4.3%(847명) 감소했다.연말에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1년 이후 11월 기준으로도 가장 적은 수치다.월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2월(1만9천641명)이 처음이었고 이후 2021년 11월과 12월, 2022년 6월에 이어 이번이 역대 다섯 번째다.월 출생아 수는 20152023.01.26 10:34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아파트의 부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던 커뮤니티 시설은 최근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건설사들도 차별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1990년대 어린이 놀이터와 경로당이 전부였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2000년대 주상복합 공급과 맞물리면서 ‘고급화’ 바람이 불었다. 이 시기에 선보이던 아파트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중심으로 조성되었다.이후 2009년 입주한 ‘반포자이’에서 선보인 카약 물놀이터, 키즈룸, 독서실 등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2010년대에는 어린 자녀와 엄마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대세2023.01.26 08:58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이다.1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아 자산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시설도 개선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성도 가지고 있어 불황에도 인기가 꾸준하다2023.01.20 14:20
최근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면서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 상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화려함이 아닌 기본적인 요소들이 잘 갖춰진 스테디셀러 상품을 통해 안전한 선택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건설업계에서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가장 기본에 충실한 ‘스테디셀러’로 꼽고 있다. 채광과 통풍성이 좋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확보되며 가치상승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4베이 판상형 구조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같은 단지에서도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 타입이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순위 청약을2023.01.20 11:10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프랑스 시간으로 19일, 한국 시간으로는 20일 별세했다. 윤정희는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딸 백진희씨와 함께 파리에서 거주했다. 윤정희는 2010년께부터 알츠하이머 투병을 해왔다. 수 년 전부터는 남편과 딸도 알아보지 못 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했고, 당뇨병도 있었다.1944년생인 고인은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 1960~7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였다. 이 시기 동료 배우인 문희·남정임과 함께 한국영화계 여성 배우 트로이카로 크게 주목 받았다. '강명화', '안개', '천하장사 임꺽정', '일본인', '장군의 수염', '독짓는 늙2023.01.19 13:33
지난 5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규제지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풀렸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진다. 수도권 기준 최대 10년에 달했던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줄어든다.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1인당 보증 한도 제한도 없어진다.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당첨된 주택에 입주한 이후 2년 이내 처분해야 하는 의무도 폐지된다. 한마디로 청약 문턱이 사라진 셈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3.3㎡당 평균 3474만 원으로 1년 만에 676만 원(24%)이나 올랐다. 건2023.01.18 17:20
경기 연천·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기간은 내년 5월 9일까지 1년간 연장되고, 일시적 2주택 양도세·종부세 특례를 적용받는 처분기한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발표했다.정부는 종부세와 양도세제 상 1세대 1주택 판정 시 주택 수에서 빼주는 지방 저가주택(종부세)과 농어촌주택(양도세) 특례 대상에 경기도 연천군과 강화군, 옹진군을 포함했다.수도권은 종부세·양도세 특례 대상에서 기본적으로 배제하는데 이들 지역은 행정구역상 수도권에 있지2023.01.18 10:16
㈜유비씨플러스가 울산 남구에 공급하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학교와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명품 학군 입지는 물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분양 관계자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울산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옥동 내 12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아울러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의 수혜지로 주목을 받으며 선착순 계약에 많은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잔여 가구는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현장을 방문한2023.01.18 10:05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파워'가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상업시설은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투자금액이 다른 부동산 상품에 비해 많아 투자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부도, 사기 등의 위험에 많이 노출된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가 짓는 상업시설은 부도 가능성도 낮아 계약자들에게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어, 상업시설 시장에서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부동산 시장 여건이 약세에 접어든 만큼 철저한 입지와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지적인 우위를 가진다. 통상적으로 주거단지와 함께 들어서거나 인근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탄탄한 배후수요2023.01.17 16:4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은마 아파트의 극단적 이기주의 때문에 30만 수도권 주민의 발을 묶어놓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30만 수도권 주민의 발을 언제까지 묶어야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은마아파트 아래로 지나는 GTX-C 노선의 변경을 주장하며 반대 집회를 진행해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원 장관은 "'집 한 채의 1000분의 1의 지분'을 가진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관계자의 근거 없는 선동 때문에 매일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30만 수도권 주민의 발을 묶어 놓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GTX 반대 집회에 사람을 동2023.01.16 10:52
오피스텔 시장서 전월세 전환율이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다. 전세 대출 심사는 여전히 까다로운 데다가 최근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등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전국 전월세 전환율은 5.33%로 2020년 7월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했을 때 적용하는 연 환산 이율이다.이러한 전월세 전환율 수치는 전용면적별로 소형뿐만 아니라 중대형까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전국 기준 전용면적 40㎡이하 5.34%, 전용면적 40㎡초과~60㎡이하 5.23%,1
뉴욕증시 비트코인 또 폭발 미국 GDP 성장률 PCE 물가 "예상밖 호조" 실적발표 어닝대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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