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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점검 논란 '언디셈버', '게임성'으로 반전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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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점검 논란 '언디셈버', '게임성'으로 반전 노리나

출시 나흘만에 양대마켓 매출 상위권 진입
편의성 패치 이후 이용자들 반응도 긍정적

'언디셈버' 예고 영상 중. 사진=라인게임즈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언디셈버' 예고 영상 중. 사진=라인게임즈 유튜브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출시 초반 연달아 서비스가 중단되며 이용자들의 혹평을 받았던 신작 '언디셈버'가 악재를 딛고 흥행몰이에 나섰다.

라인게임즈 산하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의 데뷔작 '언디셈버'는 지난 13일 출시 직후 6차례 임시 점검으로 서비스가 중단됐고, 이로 인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이용자 평점이 1.4점까지 내려가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14일 점검을 마치고 서비스를 안정화한 데 이어 16일, 기본 인벤토리를 70개에서 30개 늘리고 모든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한 후 이용자 평점이 4.0점대로 회복됐다.
시장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언디셈버'는 17일 기준 양대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 순위 면에선 애플 앱스토어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위에 올랐다.

'언디셈버'에 대한 평가가 반전된 것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그래픽, 육성 방향의 다양성 등 게임성 면에서 경쟁작 '디아블로' 시리즈 등에 비해 뒤쳐지지 않고 차별화에도 성공한 것 같다"며 "창고 크기를 과금을 통해 늘려야하는 것을 제외하면 필수 과금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라고 설명했다.

라인게임즈 측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PC 플랫폼에서도 게임 전체 매출의 40%가 나오는 등 흥행 중"이라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룬 탄생 에센스' 50개를 모든 이용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언디셈버'는 전투가 중심이 되는 쿼터뷰 시점 액션 RPG를 뜻하는 '핵 앤 슬래시' 장르 게임이다. 현재 국내에서만 서비스 중이며, 상반기 안에 서비스 지역이 해외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