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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지수선물 와르르 급락, PCR검사 안듣는 오미크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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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지수선물 와르르 급락, PCR검사 안듣는 오미크론 비상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오미크론 변이 출현 소식에 가상화폐가 흔들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오미크론 변이 출현 소식에 가상화폐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지수 선물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떨어지고 나스닥 지수선물은 오르고 있다. 나스닥과 다우 지수 선물의 시세는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의 선행지수가 될수 있다.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는 또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변이를 거듭하면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분되지 않는 새로운 변이가 나왔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취청하고 있다. 연준 FOMC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속도전도 뉴욕증시에는 부담이다.

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영국의 메이저 일간 가디언은 오미크론 변이 중 일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기존 PCR 테스트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나타난 스텔스 오미크론은 그것이 오미크론인지 여부를 추가 게놈 검사를 해야만 확인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시세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의 나스닥 지수선물은 파우치 박사의 오미크론 중증 걱정없다 발언의 여진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PCR 검사를 무력화시키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발견됐다. 이 나라 이외의 다른 나라에도 이미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퍼져 있을 수 있다고 가디언은 경고했다. 오미크론의 스텔스 변이가 확인됨에 따라 오미크론(B.1.529)을 기존의 BA.1과 스텔스 변이인 BA.2의 두 종류로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발루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유전학 연구소 교수는 "오미크론에는 BA.1과 BA.2 등 두개의 가계가 있다"면서 "이 두개의 오미크론 가계는 서로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직 오미크론의 기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스텔스 변이의 등장으로 사태는더 복잡해졌다.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둘러싸고 전문가들 사에에 시각차가 크다. 오미크론을 처음 발견한 남아공 학계와 보건 당국은 전파력이 강하지만 위중증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관찰 결과를 강조하지만 제약업계는 새 변이 출현을 유도할 가능성, 의료체계 부담과 같은 장기적이고도 종합적 위험에 무게를 싣고 있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초기 징후들을 볼 때 오미크론이 중증도 유발 면에서 "거의 틀림없이"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남아공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는 화이자 백신의 2차례 접종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2019년 말 중국에서 처음 탐지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중화항체가 40분의 1로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면역력을 형성한다. 반면 제약업계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 위험도가 낮더라도 우려는 여전하다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해 다른 변이를 일으킬 위험성을 강조했다

앞서 한국시간 8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종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반등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40포인트(1.40%) 오른 35,719.4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08포인트(2.07%) 상승한 4,686.7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1.76포인트(3.03%) 뛴 15,686.92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미국 제약사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비어)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소트로비맙(VIR-7831)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악관 기자 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력은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입원율이 더 낮고 환자들에 산소가 덜 필요하다는 점으로 미뤄 덜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선물, 오미크론 변이 쇼크 속에 나스닥 지수선물은 오르고 다우 지수선물은 떨어지는 혼조 양상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선물, 오미크론 변이 쇼크 속에 나스닥 지수선물은 오르고 다우 지수선물은 떨어지는 혼조 양상이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긴축 속도도 변수이다. 연준은 다음 주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기존의 매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연준의 테이퍼링은 당초 예상된 내년 6월이 아닌 3월에 끝날 수 있다. 테이퍼링이 완료되면 금리 인상이 이전보다 빨라질 수 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해 국채금리가 올랐다. 인텔 주가는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빌아이가 내년 중순경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7% 이상 올랐고, 마이크론 주가도 4% 이상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도 올랐다.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데번에너지와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가가 각각 6%, 4%가량 상승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1%로 반영했다.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9.6%로 반영했다. 내년 3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도 34.4%로 높아졌다. 이는 1주일 전의 24.6%에서 높아진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5.29포인트(19.46%) 하락한 21.89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005930](0.00%)는 이날 보합을 유지했고 SK하이닉스(-1.23%)는 이날 소폭 하락했다. 네이버(1.02%), 삼성바이오로직스(4.22%), LG화학(5.63%), 삼성SDI(2.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6.51%), 엘앤에프(6.19%) 등 2차전지주, 펄어비스(3.81%), 카카오게임즈(4.99%), 위메이드(9.04%) 등 게임주가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8일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LG화학[051910]은 전날보다 5.63% 오른 75만1천원에 마감했다. 삼성SDI[006400](2.75%), 에코프로비엠[247540](6.51%), 엘앤에프[066970](6.19%), 천보[278280](4.57%), 에코프로[086520](4.72%) 등도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투자은행 UBS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천달러로 올렸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4.24% 급등했다.

미국의 유명 투자업체인 ‘페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사장 라이언 페인이 “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시세는 떨어지고 있다. 그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역사상 최악의 버블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고, 거품이 터진 이후에는 매우 추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비트코인 버블이 IT버블보다 더하다”고 경고한 찰리 멍거 버크셔 헤더웨이 부회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오미크론 변이 출현 소식에 가상화폐가 흔들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오미크론 변이 출현 소식에 가상화폐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지수 선물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떨어지고 나스닥 지수선물은 오르고 있다. 나스닥과 다우 지수 선물의 시세는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의 선행지수가 될수 있다.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는 또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변이를 거듭하면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잘 구분되지 않는 새로운 변이가 나왔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취청하고 있다. 연준 FOMC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속도전도 뉴욕증시에는 부담이다.

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영국의 메이저 일간 가디언은 오미크론 변이 중 일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기존 PCR 테스트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나타난 스텔스 오미크론은 그것이 오미크론인지 여부를 추가 게놈 검사를 해야만 확인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시세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의 나스닥 지수선물은 파우치 박사의 오미크론 중증 걱정없다 발언의 여진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PCR 검사를 무력화시키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발견됐다. 이 나라 이외의 다른 나라에도 이미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퍼져 있을 수 있다고 가디언은 경고했다. 오미크론의 스텔스 변이가 확인됨에 따라 오미크론(B.1.529)을 기존의 BA.1과 스텔스 변이인 BA.2의 두 종류로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발루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유전학 연구소 교수는 "오미크론에는 BA.1과 BA.2 등 두개의 가계가 있다"면서 "이 두개의 오미크론 가계는 서로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직 오미크론의 기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스텔스 변이의 등장으로 사태는더 복잡해졌다.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둘러싸고 전문가들 사에에 시각차가 크다. 오미크론을 처음 발견한 남아공 학계와 보건 당국은 전파력이 강하지만 위중증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관찰 결과를 강조하지만 제약업계는 새 변이 출현을 유도할 가능성, 의료체계 부담과 같은 장기적이고도 종합적 위험에 무게를 싣고 있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초기 징후들을 볼 때 오미크론이 중증도 유발 면에서 "거의 틀림없이"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남아공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는 화이자 백신의 2차례 접종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2019년 말 중국에서 처음 탐지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중화항체가 40분의 1로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는 방식으로 면역력을 형성한다. 반면 제약업계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 위험도가 낮더라도 우려는 여전하다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해 다른 변이를 일으킬 위험성을 강조했다

앞서 한국시간 8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종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반등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40포인트(1.40%) 오른 35,719.43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08포인트(2.07%) 상승한 4,686.7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1.76포인트(3.03%) 뛴 15,686.92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미국 제약사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비어)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소트로비맙(VIR-7831)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백악관 기자 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력은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입원율이 더 낮고 환자들에 산소가 덜 필요하다는 점으로 미뤄 덜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선물, 오미크론 변이 쇼크 속에 나스닥 지수선물은 오르고 다우 지수선물은 떨어지는 혼조 양상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선물, 오미크론 변이 쇼크 속에 나스닥 지수선물은 오르고 다우 지수선물은 떨어지는 혼조 양상이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긴축 속도도 변수이다. 연준은 다음 주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기존의 매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연준의 테이퍼링은 당초 예상된 내년 6월이 아닌 3월에 끝날 수 있다. 테이퍼링이 완료되면 금리 인상이 이전보다 빨라질 수 있다. 이런 사정을 반영해 국채금리가 올랐다. 인텔 주가는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빌아이가 내년 중순경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7% 이상 올랐고, 마이크론 주가도 4% 이상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도 올랐다.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데번에너지와 옥시덴털 페트롤리움 주가가 각각 6%, 4%가량 상승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1%로 반영했다.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9.6%로 반영했다. 내년 3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도 34.4%로 높아졌다. 이는 1주일 전의 24.6%에서 높아진 것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5.29포인트(19.46%) 하락한 21.89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005930](0.00%)는 이날 보합을 유지했고 SK하이닉스(-1.23%)는 이날 소폭 하락했다. 네이버(1.02%), 삼성바이오로직스(4.22%), LG화학(5.63%), 삼성SDI(2.7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6.51%), 엘앤에프(6.19%) 등 2차전지주, 펄어비스(3.81%), 카카오게임즈(4.99%), 위메이드(9.04%) 등 게임주가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8일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LG화학[051910]은 전날보다 5.63% 오른 75만1천원에 마감했다. 삼성SDI[006400](2.75%), 에코프로비엠[247540](6.51%), 엘앤에프[066970](6.19%), 천보[278280](4.57%), 에코프로[086520](4.72%) 등도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투자은행 UBS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1천달러로 올렸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4.24% 급등했다.

미국의 유명 투자업체인 ‘페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사장 라이언 페인이 “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시세는 떨어지고 있다. 그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역사상 최악의 버블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고, 거품이 터진 이후에는 매우 추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비트코인 버블이 IT버블보다 더하다”고 경고한 찰리 멍거 버크셔 헤더웨이 부회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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