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이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 콘텐츠 업체 중 유일하게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크래프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된 이래 PC·콘솔 누적 판매량 7500만 장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2018년 출시 이래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돌파했다.
코스피에 지난 8월 입성한 크래프톤은 올3분기 매출 5219억 원, 영업이익 195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상장 게임사 중 매출 2위, 영업익 1위로 해외 매출 비중은 93.7%로 집계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IP는 물론 신규 IP를 발굴·확장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스포츠 등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