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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얼굴 인식 자동차 한국에 2023년 들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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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얼굴 인식 자동차 한국에 2023년 들여와

GM 학습하는 AI 얼티파이 통해 얼굴 인식 원격 시동, 비오는 날 창문까지 닫히는 기능 제공 얼티파이는 2023년 전 세계 출시되는 모든 GM자동차에 적용

GM이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자동차 통합 시스템 얼티파이를 개발했다. 얼티파이는 2023년 출시되는 전 세계 모든 GM자동차에 적용된다. 사진=GM이미지 확대보기
GM이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자동차 통합 시스템 얼티파이를 개발했다. 얼티파이는 2023년 출시되는 전 세계 모든 GM자동차에 적용된다. 사진=GM
제너럴 모터스(GM)가 5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통합 시스템 얼티파이(Ultifi)를 발표했다. 얼티파이는 GM 전차종에 탑재되고 사용자 얼굴 인식을 통해 자동차 시동을 걸고 맞춤 설정을 찾아 자동차 시트 조절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동작한다.

GM 차량 관리시스템 얼티파이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조작을 안해도 직접 결정을 내린다. 예를 들면 운전자가 선루프를 열어 둔 상태로 차를 떠났을 때 비가 오면 얼티파이가 자동으로 판단해 선루프를 닫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얼티파이는 2023년 출시되는 한국지엠의 쉐보레 전 차종에도 한국화하여 탑재할 예정이다.

운전자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얼굴 인식으로 시동을 걸 수도 있고 GPS 정보를 기반으로 스쿨존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설정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다. 자동차와 집을 연결한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집안의 온도 조절이나 보안 시스템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얼티파이는 GM이 고객 경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얼티파이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각종 기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무선으로 차량 내 소프트웨어에 쉽게 접근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얼티파이의 기능은 GM의 진화형 전기 아키텍처인 VIP(Vehicle Intelligence Platform; 차량 지능 플랫폼)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VIP 지원 차량은 무선 기능, 다양한 정보 접근, 강력한 사이버 보안, 빠른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데 GM은 기존 소프트웨어를 재정립해 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GM 사장 마크 로이스(Mark Reuss)는 "GM은 수십 년 동안 차량 소프트웨어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라며 "고객들은 얼티파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쉽게 쓰고 편하게 새로운 앱, 기능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는 얼티파이를 통해 클릭 한번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고 사용자 맞춤 설정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기능을 선택, 저장해 태블릿, 스마트폰 과 연동할 수 있다.

GM 차량 운전자는 얼티파이의 어드밴스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디지털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운전자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얼굴 인식으로 시동을 걸 수도 있고 GPS 정보를 기반으로 스쿨존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설정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다. 자동차와 집을 연결한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집안의 온도 조절이나 보안 시스템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연결은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에까지 확장돼 도로 인프라와 통신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위험 또는 도로 상황 변화에 대한 경고를 주고 교통 신호 시간을 재기도 한다.

GM 소프트웨어 담당 스콧 밀러(Scott Miller) 부사장은 "핵심은 여러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유연함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가능성에 있다”라며 "GM의 개발자들은 얼티파이의 폭넓은 연동과 더 다양한 서비스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얼티파이는 2023년부터 출시될 전세계 GM 차세대 내연, 전기 자동차에 적용된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