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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 신호 ‘쌍봉 패턴’… 1만 달러 이하로 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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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 신호 ‘쌍봉 패턴’… 1만 달러 이하로 보낼수 있다”

루이스 나벨리에 나발리에&어소시에이츠 설립자 "테이퍼링이 역풍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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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 자료=코인마켓캡
루이스 나벨리에 나발리에&어소시에이츠 설립자가 "비트코인이 쌍봉 패턴을 그리며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80% 이상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유투데이는 최근 유명한 성장 투자자인 루이스 나벨리에가 비트코인이 돌이킬 수 없는 폭락세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나벨리에가 주목하는 쌍봉 패턴은 주가나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며 1차 고점을 만들고 조정을 거쳐 재상승하지만 1차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약세 신호로 간주한다.

나벨리에 설립자가 꼽는 비트코인 폭락 징조의 가장 큰 원인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이다. 이 테이퍼링이 암호화폐의 가장 큰 역풍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연준은 테이퍼링을 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일부인 위험자산의 수정을 야기해야 한다. 연준이 테이퍼링할수록 주식과 채권 모두에서 더 많은 변동성을 볼 수 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주 동안 5만9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발판을 마련하지 못한 채 7차례 하락했다.

나벨리에는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하면 폭락의 징조인 쌍봉 패턴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2만85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 강세론자들에게는 큰 위험 신호가 되어야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경우 쌍봉 패턴이 확인되고 비트코인은 다시 1만 달러 영역으로 붕괴되는 궤도에 오른다고 설명한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약세 예측은 극단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지난 2018년 12월에는 약 2만 달러의 이전 강세장 고점에서 84.5% 폭락한 기록이 있다.

나벨리에는 “저는 4만6000달러(200일 이동평균) 미만의 하락을 경고 신호로 간주하고 보면 최저점인 2만8500달러 아래로의 하락을 1만 달러 미만으로 하락을 가리키는 완전한 쌍봉 패턴으로 간주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80% 이상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5일(한국 시각) 9시 30분 현재 4만9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