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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원 승진 인사 단행... 안정 속 변화 추구하는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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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원 승진 인사 단행... 안정 속 변화 추구하는 인선

철강 투자 컨트롤타워 ‘설비기술실’ 신설해 미래 경쟁력 확보

동국제강그룹은 3일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은 3일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해 기업의 안정 속 변화를 추구한다.

동국제강그룹은 그룹 내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인터지스의 대표이사인 박동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인 박상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올해 뛰어난 경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임원 승진 인사의 폭을 지난해 6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미래 준비 차원에서, 그룹의 주력인 동국제강에 철강 투자 컨트롤 타워로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 설비기술실장에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

기간산업이자 장치산업인 철강업은 최신 기술도입·설비증설·합리화가 기업의 핵심 역량을 좌우한다. 동국제강은 설비기술실을 중심으로 철강 설비 신·증설과 합리화를 기획하고,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철강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 설비기술실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하게 협업한다.

설비기술실은 열연(철근, 형강, 후판), 냉연(냉연, 도금, 컬러) 설비의 신·증설과 합리화,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기획하고, 설비관리팀에서 이를 실행하며 생산팀이 실제 운용하는 형태로 협업은 진행된다.

동국제강은 이 같은 전사적 협업 체계를 강화해 철강 설비·기술 투자의 추진력을 가속화하고 철강 본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