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17:47
포스코가 전기자동차 100만 대에 들어가는 리튬을 생산한다. 포스코는 전남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3000t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최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4만3000t은 전기차 1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에 들어간다. ◇ 포스코, 10년 전 부터 리튬 추출 기술력 쌓아와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한 광양제철소 내에 리튬 추출 관련 시범공장을 2년 이상 운영하며 리튬 생산을 위한 노하우 축2021.04.14 13:29
무역·식량·에너지 사업을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4일 글로벌 톱10 식량종합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이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선언에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30년까지 곡물 취급량 800만t을 2500만t 규모로 확대해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영농, 저장, 가공, 물류 등 유통 단계별 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국제 곡물시장에서 회사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곡물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추가 물2021.04.14 13:13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덴마크 선사 내비개어 캐피탈 파트너스(Navigare Capital Partners)에 인도했다.1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내비개어 캐피탈 파트너스가 해운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LNG 운반선 1척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내비개어 캐피탈 파트너스는 컨테이너선 9척, 벌크선 6척, 유조선(탱커선) 8척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LNG 운반선 인도로 LNG 운송 사업에도 발을 넓힌 셈이다.외신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루지에니아주(州)에 있는 카메론(Cameron) LNG 저장소에서 LNG를 공급받아 이송키 위해 이동하고 있다.내비개어 캐피탈 파트너스가 인도 받은 LNG 운반선의2021.04.14 11:19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에는 새롭게 개발한 사회적 거리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새로운 기능과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첨단 AI 영상 분석...3가지 타입 감시 가능 한화테크윈은 첨단 AI 영상 분석을 활용한 비대면과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인력 부족과 관리·감독에 따른2021.04.14 06:00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로 스크러버(Scrubber:탈황장치) 대란을 겪었던 국내 해운업계가 이번에는 에너지효율지수(EEXI) 규제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해운업이 최근 해운운임 상승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스크러버와 EEXI 규제 장벽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2030년까지 2008년 기준으로 40%, 2050년까지 70% 각각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박에서 방출하는 온실가스도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 이상 줄일 계획이다.해운박업계가 맞닥뜨린 새 규정은2021.04.13 22:11
14일 때 아닌 쌀쌀한 날씨가 찾아온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해져 14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여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침 기온이 13일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 일부 충남내륙, 충북, 경북내륙, 전북 동부에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된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침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다음 날인 1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2021.04.13 21:37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이 13일 오후 9시 기준 게임 부문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인기 지적재산권(IP)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리니지2M을 제쳤다는 측면에서 정말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리니지 시리즈를 위협한 모바일 게임은 세븐나이츠2, 원신, 블레이드&소울 등이 있었지만 뒷심발휘 부족으로 결국 리니지 시리즈를 밀어내지는 못했다. 그런데 지난 1월 21일 출시한 쿠키런:킹덤은 원스토어에서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이번에 구글스토어에서도 2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엄청난 매출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2021.04.13 21:03
YG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세계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0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6시께 6000만 명을 넘어섰다. 데뷔한지 5년 만에 거둔 기록이며 한국 유튜브 채널을 통틀어 최초·최고 수치다. 블랙핑크는 이미 작년 7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를 뛰어넘어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확보한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3개월 사이 에미넘, 애드 시런, DJ 마시멜로를 순차적으로 추월했으며 저스틴 비버(약 6200만 명)만이 블랙핑크보다 앞서있다. 당시 비버와의 격차는 200만 명 차이로 줄었다. 특히 202021.04.13 20:39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자 국내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규탄 시위를 예고하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산단체들은 일본서 방류된 오염수 때문에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수산 소비가 급감하면서 수산업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모든 조취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 수산단체들은 오는 14일 주한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규탄2021.04.13 20:05
서울,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오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13일 국토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을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개최했다. 안전속도 5030은 지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개정에 따라 도심부 일반도로(간선기능)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지정하는 제도다. 어린이 보호구역·주택가 주변 등 이면도로의 경우에는 제한속도 시속 30km다. 이 제도는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의 제한속도를 낮춰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돼 왔2021.04.13 19:11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나날이 증가해 완성차 시장에서 매 분기 판매 비중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6만854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 7만5299대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동기 판매량 3만5994대 대비 90.4%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2019년 3분기부터 국내에서의 완성차 판매량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 분기 증가세다. 2019년 3분기 7.2%에 불과하던 친환경차 판매비중은 2020년 1분기 9.3%, 같은해 3분기 12.7% 그리고 올 1분기 15.9%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친환경차에 쏠리고 있다2021.04.13 18:24
해양수산부가 해양생명자원에서 유용 소재를 발굴해 기업에 제공하는 해양바이오뱅크의 기능을 확대해 해양생명소재 허브 기관으로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2018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해양바이오뱅크 프로그램은 해양바이오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기관, 대학 등에 제품개발에 필요한 유용소재를 발굴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해양생명자원에서 항균, 항산화 효능 등이 있는 유용소재 4938건을 발굴하고 산‧학‧연 연구자 등에 총 452건, 2440점의 소재를 분양했다. 또 해양바이오뱅크 4개 분야(추출물, 유전자원, 미생물, 미세조류) 가운데 추출물, 유전자원에 대해서는 품질관리2021.04.13 15:30
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 공군 전투기 수주전에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말레이시아 공군이 1990년대에 생산돼 노후된 미그-29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전투기 18대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번 수주전에 뛰어드는 모델은 KAI가 개발한 FA-50, 파키스탄과 중국이 공동 개발한 JF-17, 인도가 개발한 테자스(Tejas)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FA-50은 한대 당 300억~350억 원이다. 이에 따라 이번 18대 전투기 교체 시장은 약 6300억 원 대로 추정된다. KAI의 FA-50은 지난 2005년 제작된 고등전투기 T-5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FA-50은 T-50의 우수한 성능과 무장 탑재 능력2021.04.13 15:07
두산중공업이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에 3차원(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납품한다. 두산중공업은 납품한 부품이 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라고 1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산중공업은 이번 부품 공급을 계기로 KF-21외에 시제기 2~6호기에도 부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산重, 2019년부터 KF-21 부품 제작 위해 KAI와 협력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용 소재 단조(금속 가공),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 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3D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2021.04.12 16:06
포스코가 2019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원 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포스코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5조9969억 원, 영업이익 1조5520억 원,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조8004억 원, 영업이익 1조72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50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8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며 최근 10년 기준으로 2011년 2분기 1조7000억 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0년 동기 대비 9.98% 영업이익은 120% 증가했고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1.94%, 영업이익 134% 늘었다. 이는 올해 들어 전방산업인 자동차, 조선, 가전, 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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