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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한국공공조직은행 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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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한국공공조직은행 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방 이식재 공동 연구개발 통한 의료기술 향상 및 국민 건강증진 도모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좌)과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우)이미지 확대보기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좌)과 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지수) 과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이 지방재건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김재용 미래혁신연구부장,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 및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 이명규 연구개발실장이 참석해 지방재건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한국공공조직은행은 △ 동종 지방이식재 가공기술 개발 △ 동종 지방조직 채취·처리 공정 및 탈세포화 기술 개발 △ 지방조직의 생착 기초 연구 및 촉진 기술 개발 △ 시설·장비의 공동 사용, 연구개발 인력 교류, 국가·민간 R&D 과제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동종 지방이식재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고,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은 “첨단 혁신의료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기술 향상과 의료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그 의의가 크다”며 “협약을 통해 지방조직의 공동 연구 및 활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추진하여 국내 인체조직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재생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사업화를 위해 2020년 4월 신설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미래혁신연구부 산하 조직으로 첨단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재생의료 지원이며,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