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문 2위...게임사 중 유일한 수상작

독특한 콘셉의 광고로 널리 알려진 돌고래유괴단이 제작을 맡은 '연극의 왕'은 유아인, 신구, 박희순, 태연 등 호화 캐스팅, 고전 명작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 등으로 주목받아 3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80만 회를 돌파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28회째를 맞았다.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부문에 더해 지난해 신설된 퍼포먼스 마케팅, 소셜커뮤니케이션을 포함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92개 회사에서 약 2500개 작품을 출품한 올해 광고대상은 13개부문 대상과 금·은·동상, 특별상 포함 총 69개 작품이 수상했으며 '연극의 왕'은 게임사 광고 중 유일한 수상작이다.
기윤서 엔픽셀 사업마케팅실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게임과 이용자 사이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