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4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3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화요일(11월 24일)보다는 117명이 많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77명(63.1%), 비수도권이 863명(36.9%)이다.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는 중간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던 부산을 포함해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914명, 경기 287명, 인천 276명, 부산 151명, 강원 123명, 충남 114명, 경북 98명, 경남 79명, 대구 65명, 대전 57명, 충북 37명, 광주 35명, 전북 34명, 제주 31명, 전남 29명, 울산 7명, 세종 3명이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약 3899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부터 계속 네 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