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서 점유율 27.8%로 1위
초단초점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44% 점유율로 정상 차지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영화 전문가도 호평
초단초점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44% 점유율로 정상 차지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영화 전문가도 호평

28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더 프리미어’는 3000 달러(약 360만원) 이상 프로젝터 시장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시장점유율 27.8%로 1위를 차지했다.
더 프리미어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할 수 있는 '초단초점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짧은 투사거리로도 초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장점에 힘입어 더 프리미어는 올해 3분기 4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로젝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성장이 정체됐지만 최근 더 프리미어와 같은 고급형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초단초점 제품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더 프리미어는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소비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영화 관련 전문 매체 '더 헐리우드 리포터'는 "더 프리미어가 세련된 외관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성능을 가진 최고의 프로젝터"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더 프리미어가 5인치 높이와 1피트 너비 크기로 완성된 세련된 디자인, 최대 120형까지 투사 가능한 초단초점 기능, 4K 화질과 30와트 스피커의 우수한 사운드, 완벽한 스마트 TV 경험 등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집 안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이 더 프리미어를 선택하고 있다”며 “초대형 스크린 선호 추세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