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7 22:46
LG화학이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37조 3000억 원으로 잡았다.LG화학은 27일 지난해 매출 30조 원,영업이익 2조 3532억 원, 영업이익 2조3532억 원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9년과 견줘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185.1% 늘어났다.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8조8858억 원, 영업이익 6736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에 비해 19.9% 늘면서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석유화학 사업에서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염화비닐(PVC), NB라텍스 등의 수요가 늘어난 데다,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외형 성장을 이어가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LG화학은 올2021.01.27 15:13
배터리 등 전자재료 제조업체 삼성SDI(대표 전영현)가 중국에서 운영 중인 태양광소재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삼성SDI 관계자는 27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시(市) 공장에서 태양광소재 PV페이스트를 생산해 왔다"면서 "현지 사정을 감안해 중국 태양광 소재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PV 페이스트는 태양광 셀(Cell)에 활용되는 전극 소재 사업이다.그는 또 "중국 태양광소재 사업이 삼성SDI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다"며 "매각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2016년 중국 우시 공장에 PV 페이스트 생산 라인을 세워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현지 업체들이 가격 인2021.01.27 10:39
LG디스플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4612억원, 6855억원으로 3분기에 비해 11%, 317%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4조2301억2400만원으로 2019년(약 16조7689억원)에 비해 3% 늘었다. 또한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2분기 연속 흑자에 힘입어 291억1600만원으로 2019년 약 1조3600억원에 달했던 적자를 1조3000억원 이상 줄였다. 순손실은 706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디스플레이 2020년2021.01.27 07:00
SK, 한화,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수소경제 패권을 놓고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은 거액을 투자해 첨단 수소기술 개발에 나서거나 해외기업과 손잡는 등 사업영토 확장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 中 지리차와 수소 사업 추진…공동펀드 조성 26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중국 자동차 업체와 손잡고 공동 수소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SK그룹 지주회사 SK㈜는 중국 내수 1위 완성차업체 지리(Geely·吉利) 자동차와 공동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두 회사간 펀드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전체 추자 금액이 적어도 수 천억 원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SK㈜가2021.01.27 06:5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7개 관계사가 26일 삼성을 '초일류 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미국 저명 경영컨설턴트 짐 콜린스가 저서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From good to Great)'에서 위대한 기업의 조건으로 내세운 항목처럼 삼성이 세계 초일류에만 머물지 않고 모든 이의 존경을 받는 윤리경영을 펼치겠다는 얘기다. 이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26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확인했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6층 임원대회의실에서 열린 준법위와 7개 협약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2021.01.27 06:40
'최소 2900조 원이 넘는 세계 수소시장을 잡아라.'SK, 포스코, 한화 등 국내 10대 대기업이 '수소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수소경제는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개발해 활용하는 경제 시스템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이들 대기업들도 수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중립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사실상 ‘제로(0)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전 세계 전문기관도 수소경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미국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글로2021.01.26 13:16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첫 옥중 메시지로 임직원을 향해 미안함을 전하며 "제가 처한 상황과는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이같이 전했다. 구속 사흘만인 지난 21일 변호인을 통해 "앞으로도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한 이후 두번째 옥중 메시지다.이 부회장 메시지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인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고동진 사장이 사내 게시판에 "저희는 지금 참담한 심정과 비상한 각오로 이재용 부회장 메시지를 대신 전합니다"라며 올2021.01.25 14:25
삼성전자가 약 19조 원을 투자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공장이 들어설 곳이 5곳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최대 170억 달러(약 18조785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애리조나주(州), 텍사스주, 뉴욕주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새 반도체 공장 부지로 애리조나 주도(州都) 피닉스 등 2곳, 텍사스 주도 오스틴과 인근 지역 등 2곳, 뉴욕주 서부 제네시 카운티 산업단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로이터는 정통한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앞서 통신은 지난 21일 삼성전자가 100억 달러(약 11조 원2021.01.25 11:47
“계열사 전체를 사실상 진두지휘하는 총수가 구속됐는데 삼성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투자는 물론 고용창출,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사법 리스크로 삼성 경영시계가 올스톱 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재계 관계자)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가운데 이 부회장의 경영 공백으로 삼성전자의 미래경영 시계가 모두 멈추는 위기를 맞았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 고용은 물론 주주환원 정책 등이 이 부회장 부재로 재검토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회사 차원에서 야심차게 밀어붙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2021.01.25 11:1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국정농단 뇌물공여·횡령'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에 대한 재상고를 포기했다. 이 부회장 변호인 이인재 변호사는 이날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승영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이 부회장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지난 2017년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아직 재상고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재상고 기한 만료일인 이날까지 특검 측도 재상고를 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 형량은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대로 확정된다.2021.01.25 11:03
LG전자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광파오븐 등 '주방 가전 3총사'에 힘입어 매출이 최대 3배 가량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설 명절 연휴(2월11~14일)를 앞두고 주방 신가전 판촉행사를 펼쳐 매출 증가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25일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지난해 매출이 2019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 디오스 전기레인지 매출도 2019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세척력, 위생, 편의성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LG전자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이지현 감각과학연구실 교수팀이 이 제품 세척력이 실험한 결과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난 점을 입증했다. 물을 100도(℃)로2021.01.24 10:00
SK그룹이 1조6600억 원을 투자한 미국 수소 에너지업체 '플러그파워'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프랑스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생산체제에 박차를 가한다. 앤드 머쉬(Andy Marsh)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는 21일 미국 경제매체 '더 비즈니스 저널(The Business Journals)'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한국과 프랑스에 공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한국-프랑스 3각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플러그파워는 뉴욕주 로체스터에 1억2500만 달러(약 1370억 원)를 쏟아 '플러그파워 이노베이션 센터'을 세운다. 플러그파2021.01.23 09:00
'TSMC 기다려라'삼성전자가 새해 벽두부터 미국에 100억 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선다. 이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미국 인텔로부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에 이은 낭보로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텔과의 협력으로 세계 파운드리 1위 업체 대만 TSMC와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공장 설비 현대화에 11조 원 투자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州)에 100억 달2021.01.22 11:12
LG전자가 만든 로봇 바리스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LG CLOi BaristaBot)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접대한다. LG전자는 22일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와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LG전자 관계자는 "바리스타봇은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얻어 식음료(F&B) 사업의 핵심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 할 수 있는 점2021.01.21 17:42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미국 인텔로부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따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세미애큐리트(SemiAccurate)’는 20일(미국 현지 시각) 삼성전자가 인텔과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州)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한 달에 300㎜ 웨이퍼 1만5000장 규모로 인텔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삼성전자 파운드리 오스틴 공장은 14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공정으로 반도체를 만든다. 이에 따라 오스틴에서 만들어지는 인텔 칩은 중앙처리장치(CPU)가 아닌 그래픽처리장치(GPU)일 것으로 추정된다.세미애큐리트는 “중앙처리장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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