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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보다 더 센 변이에 초긴장... 진단키트 수요 폭발 씨젠 등 다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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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보다 더 센 변이에 초긴장... 진단키트 수요 폭발 씨젠 등 다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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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델타변이보다 더 센 변이가 나타났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더 센 '돌연변이 32개' 새 변이 등장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출현 2주 만에 영국과 이스라엘은 감염자가 보고됐거나 인근 지역인 남아프리카 국가 6~7곳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외신들도 저마다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을 종합하면 공포는 이 변이의 파급효과를 가늠조차 할 수 없다는 데에 기인한다.

지금까지 나타난 그 어떤 변이보다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강한 전염성과 백신 무력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그 영향은 아직 상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변이의 이름은 'B.1.1.529'이며, 지난 11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남아공과 홍콩 등으로 확산했다는 것이다. WHO는 26일 회의에서 이 변이에 알파나 감마, 델타 같은 그리스 알파벳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한편 위드 코로나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하면서 진단키트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26일 씨젠 주가는 17.1% 올라 7만 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진단키트 관련주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수젠텍 녹십자엠에스 시스웍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피에이치씨 피씨엘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