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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내년 5월 브라질에 전기차 'EV6'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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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내년 5월 브라질에 전기차 'EV6' 첫 선

국내 사양과 같은 58kWh와 77kWh 배터리 장착...벤츠·볼보와 경쟁 벌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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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사진=기아

'벤츠와 볼보 긴장해!'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를 남미 경제대국 브라질에 선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기아가 전기차 'EV6'를 브라진 전기차 시장에 판매 할 계획이며 현재 현지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5월 현지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V6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들어간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다. 차량 길이 4680mm, 너비 1880mm, 높이 1550mm, 실내 공간을 결정 짓는 축간 거리는 2900mm로 현대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랭(SUV) '팰리세이드'와 같은 크기다.

이 모델은 현지에서 58kWh(킬로와트시)급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더드 모델'과 77kWh급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 2가지 트림(상품군)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현지 시장에서 경쟁모델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EQC'와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 'XC40 리차지'다.

이번 기아의 EV6 출시 계획은 204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2045 탄소중립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대형 전기 SUV 'EV9'도 순차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