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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 "멕시코에 강하네~"...PGA투어 월드와이드 오르티스에 4타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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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블란, "멕시코에 강하네~"...PGA투어 월드와이드 오르티스에 4타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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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빅토르 호블란. 사진=PGA(게티이미지)
유럽강호 빅토르 호블란(24·노르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이변 없이 우승했다.

8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

호블란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쳐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를 4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29만6000달러(약 15억3000만원). 지난해 2월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호블란은 1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마야코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올 시즌 대회명이 바뀌었다.
오르티스는 이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약 9m 파 퍼트를 홀로 꽂아 넣으며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1타 차 앞섰다. 선두와 3타로 출발해 역전승을 기대했던 토마스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단독 3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전날 공동 37위에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7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기대했던 매슈 울프(미국)는 '무빙데이'에서 3타를 잃어 공동 17위로 하락했다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 5위로 마감했다.

한편, 2021-2022 시즌 들어 PGA 투어는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임성재(23·CJ대한통운)를 비롯해 더 CJ컵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조 챔피언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버뮤다 챔피언십 루커스 허버트(호주) 등 최근 5개 대회 연속 '비미국인 우승자'가 우승컵을 안았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