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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삼성重, 露 즈베즈다 조선소에 쇄빙LNG운반선 선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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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삼성重, 露 즈베즈다 조선소에 쇄빙LNG운반선 선체 인도

최종 건조는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이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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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쇄빙LNG운반선 선체가 즈베즈다 조선소에 도착했다. 사진=로이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선체가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 인도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삼성중공업의 쇄빙LNG운반선 선체가 즈베즈다 조선소에 도착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더해 이번 선체 물량은 삼성중공업이 전달할 대규모 물량 가운데 첫 물량이라는 점도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익명의 선사와 25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규모 쇄빙LNG운반선 관련 블록·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삼성중공업은 해당 물량을 어떤 발주처가 발주했는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통상 선사(발주처)는 조선사에 발주를 할 때 사명 공개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빈번해 삼성중공업 역시 이 같은 기조에 따라 사명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대다수 쇄빙LNG운반선은 러시아 지역에서 운용하고 이번 인도는 전체 선박이 아닌 선체(블록 등) 인도이기 때문에 지난해 체결된 물량의 첫 물량이 인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선체 인도는 선수(배 앞 부분)가 제외된 상태로 인도됐다. 즉 마무리 건조 단계는 삼성중공업과 즈베즈다 조선소가 공동작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 즈베즈다 조선사와 합작사 즈베즈다-SHI를 설립해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