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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테슬라 또 폭발 , 기술주 깜짝 실적발표 비트코인 국채금리 유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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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테슬라 또 폭발 , 기술주 깜짝 실적발표 비트코인 국채금리 유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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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또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지는 어닝 스프라이즈 깜짝 실적에 나스닥 다우 지수가 환호하고 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특히 뉴욕증시를 끌어오르게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은 일단 소강 상태이다,

2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모두 상승세다. 상승의 폭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연일 신기록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 대형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특히 주목 받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순익을 발표하고 올해 전체 순익 예상치(가이던스)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하루전 시가총액 1조달러와 주가 1천달러를 각각 돌파했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UPS의 주가도 상승세다 반면 내부 고발 폭로로에 직면한 페이스북의 주가는 하락세다, 페이스북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8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8% 상승해 사상 최고치인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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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시세 10월27일 새벽 4시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7% 올라 전월의 20.0% 상승을 밑돌았다. 뉴욕증시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9.8% 상승을 밑돌았다. 주택 가격 상승률이 여전히 매우 강하지만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 당대부동산(當代置業)은 만기 도래한 2억5천만 달러 어치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상환하지 못했다. 부동산 산업 환경,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요인에 따른 예상치 못한 자금 경색으로 채권 상환을 하지 못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이다. 유럽증시는 UBS 등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1% 뛴 15,757.06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85% 오른 4,223.97로,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0% 상승한 6,766.51로 종료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76% 오른 7,277.62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날 UBS 등의 실적 발표가 강세를 기록하자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낙관이 확산하면서 두 달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UBS는 3분기에 왕성한 거래에 힘입어 2015년 이후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여행·레저주도 호텔업 등이 내년에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승세를 주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 대해 '밈 주식의 제왕(the Meme-Stock Lord)'이라고 보도했다. 밈 주식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이다. 매트 러빈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머스크의 힘, 밈 주식의 제왕'(The Power of Elon Musk, the Meme-Stock Lord)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밈이든, 가상화폐든, 파산 직전의 렌터카업체든,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모멘텀을 창조해 낸다"고 평가했다. 머스크가 가상화폐 등에 대해 트윗을 달거나 하면 개미들이 몰려 주가나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으면서 역대급 가치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허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5월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6월 간신히 새 주인을 찾아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기업이다. 그 허츠가 2022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쓰리)' 10만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차 단일 구매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테슬라와 '엮인' 이번 발표로 허츠의 주가는 10.04% 급등했다. 가상화폐 시바이누도 머스크의 트윗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을 모방해 만들어진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로, 도지코인 마스코트인 '시바견'을 따라 명칭도 '시바이누(犬)'로 정해졌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멈추고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전통 안전 자산인 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경기 재개 과정에서 원자재 중심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험을 회피(헤지)하는 수단으로서도 금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금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들도 조명받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금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거나, 금 선물(先物) 가격에 연동된 국내 금 펀드의 수익률도 올랐다.

은행도 금 관련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골드투자통장’을 판매 중이다. 신한은행의 ‘신한 골드리슈골드테크’는 기한·금액 상관없이 g 단위로 매매 가능한 자유 입출금 통장이다. ‘달러&골드테크 통장’은 달러화 보유 고객이 환전 없이 금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은행 ‘우리내리사랑 GOLD 신탁’은 신규 가입 시 계약서에 기재한 대입·유학·결혼 등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금 실물 또는 현금으로 인출 가능하다.

금의 지위는 그러나 가상 화폐의 도전을 받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선물 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가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비트코인 관련 ETF의 첫 뉴욕 증시 상장으로 가상 화폐가 월스트리트 주류에 진입했다는 상직적인 의미로 해석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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