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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기술주 깜짝 실적발표 애플 페이스북 알파벳 + FOMC 테이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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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기술주 깜짝 실적발표 애플 페이스북 알파벳 + FOMC 테이퍼링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포드,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페이스북, 헝다,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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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연준의 테이퍼링 경고와 실적 호조등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면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출렁거리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2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선물 시세가 또 오르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의 상승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도 오르고 있다. 국채금리 국제유가 달러환율 등도 오름세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들의 3분기 기업실적 호조가 뉴욕증시에 호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유동성 축소가 예상되면서 국제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전날 국제결제은행(BIS)이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테이퍼링을 할 때가 됐다”면서 “(테이퍼링 시작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퍼링 개시가 임박하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테이퍼링, 세계 공급망, 인플레이션 등이 부각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애플, 아마존, 구글 모기업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다우지수에 편입 종목인 캐터필러, 코카콜라, 머크, 보잉, 맥도널드 등도 실적을 공개한다. 이번 주에는 특히 3분기 기업 실적의 성패를 가를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내구재 수주 등과 같은 주요 지표도 발표된다. 뉴욕증시 3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연율 3.0%이다.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1.70%까지 올랐다가 1.63%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국채금리 1.70%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8% 올랐고, S&P500지수는 1.64% 상승했다. 또 나스닥지수는 1.29% 올랐다.

25일 뉴욕증시에서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페이스북, 킴벌리-클라크, HSBC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10월26일에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 등이 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AMD,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트위터, 3M, 제너럴일렉트릭, 로빈후드, 일라이 릴리, 하스브로, 록히드마틴 등이 실적을 낸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혼조 마감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26포인트(0.02%) 하락한 35,603.08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59포인트(0.30%) 상승한 4,549.78로 마감했다.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02포인트(0.62%) 오른 15,215.70을 기록했다. S&P500지수에 상장된 80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81%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발표후 주가가 크게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체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만들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상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그 소식에 스팩의 가격이 폭등했다. 스팩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의 가격은 장중 400%가량 폭등하며 여러 차례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8포인트(3.10%) 하락한 15.01을 기록했다.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과 함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경기의 회복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 국정감사에서도 “저희가 보는 경기 흐름 예상에 따르면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지난 8월 금통위는 33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리는 등 기준금리를 0.75%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10월에는 동결해왔다. 올 금통위 회의는 11월25일, 한 차례 남겨 둔 상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7600만원 대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미국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NYSE 거래 첫날 4.9%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 반에크 비트코인 선물 ETF가 SEC 승인을 두 번째로 받았다. 세 번째 승인을 받은 ‘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BTF)’는 2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더리움, 에이다, 다. 리플, 도지코인 모두 오르고 있다. 밈 코인 시바 이누 코인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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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아시아 증시는 25일 혼조세 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04.44포인트(0.71%) 하락한 2만8600.41에, 토픽스지수는 6.81포인트(0.34%) 내린 1995.42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7.26포인트(0.76%) 상승한 3609.86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30포인트(0.03%) 내린 2만6118.63에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50포인트(0.0033%) 상승한 1만6894.24을 기록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주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OX)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야마구치, 시즈오카 두 곳에서 진행된 참의원(상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자민당과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31일 열리는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을 앞두고 전초전 성격이 강했던 2곳의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1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친 것이다. 기사다 후미오 총리 내각의 출범 이후 치뤄진 첫 선거에서 자민당이 사실상 패배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시는 지난 6일간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북부 지구 여행을 다녀온 주민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자 베이징시는 해당 지역 주민의 도시진입을 원천 봉쇄하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베이징 주민에 대한 통제도 대폭 강화했다. 31일 개최 예정이던 ‘베이커 베이징 마라톤 대회’도 전격 연기했고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의 행사도 줄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중국 전역에서 전날 하루에만 35명의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관련 구체적 실현 방안을 공개하면서 신에너지 관련주가 전체 증시 회복을 이끌었다. 전기차업체 BYD 주가는 5.8%, 배터리업체 CATL 주가가 1.6% 각각 뛰었다. 두 업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5일 상승하며 3,020대를 회복했다. 14.38포인트(0.48%) 오른 3,020.5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반등이다. 대한항공[003490](3.12%), 노랑풍선[104620](9.82%) 등 여행·항공주가 대거 올랐으며 기계(4.77%), 운수창고(2.08%), 운송장비(1.98%), 철강·금속(1.98%) 등이 강세였다. SK하이닉스[000660](1.52%)가 10만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005490](3.13%), 현대차[005380](1.69%), 기아[000270(1.08%), KB금융[105560](2.6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035420](-1.23%), 카카오[035720](-1.18%), 셀트리온[068270](-1.37%)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0.28%)는 장중 '6만전자'로 내려앉았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7만원대에서 마감했다. 엘앤에프[066970](-4.77%), 씨젠[096530](-3.83%), 스튜디오드래곤[253450](-3.77%), 카카오게임즈[293490](-2.77%)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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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국제유가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