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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정비사업 뒷심 발휘…3400억 재개발사업 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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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정비사업 뒷심 발휘…3400억 재개발사업 품어

대구 노원2동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아파트 1558가구 신축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3조 원대 수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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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4분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시장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알짜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대구에서 3400억 규모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것.

2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구 노원2동 재개발 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낙점했다.

이 사업은 대구 북구 노원2동 319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12개동 1558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3400억 원 규모다.
조합이 지난달 말 진행한 시공사 입찰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이 참여해 2파전의 경쟁구도가 형성됐지만 총회 결과 포스코건설이 한화건설을 누르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대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올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수주 순위 상위권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개포럭키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대에 1986년 준공된 단지로, 매봉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소규모 재건축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가 대거 참여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5833억 원) 등 총 15개 사업장(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에서 시공권을 따내며 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 자리를 넘보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