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4 17:45
정부가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과 수유동 저층주거지, 동대문구 용두동 역세권 등을 2차 도심공공 복합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2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북구 역세권 7곳과 저층주거지 4곳, 동대문구 역세권 1곳과 저층주거지 1곳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1차 후보지로 21곳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13곳을 추가 선정한 것이다. 정부는 후보지 중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 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 11곳(역세권 7곳·저층주거 4곳), 동대문구 2곳(역세권 1곳·2021.04.14 17:30
서울 강남 재건축 ‘잠룡(潛龍)’으로 꼽히는 압구정동 아파트들이 사업 추진에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총 6개 구역 중 절반이 조합 설립을 마치는 등 한동안 멈춰있던 일대 재건축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는 24개 단지, 총 1만466가구 규모다. ▲압구정1구역(미성1·2차) ▲2구역(현대9·11·12차) ▲3구역(현대1~7차, 10·13·14차·대림빌라트) ▲4구역(현대8차, 한양3·4·6차) ▲5구역(한양1·2차) ▲6구역(한양5·7·8차) 등 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13일 도시정2021.04.14 16:53
10년 넘게 도시정비사업에 답보 상태를 보였던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 일대가 마곡지구를 기폭제 삼아 ‘재건축 대변화’에 물꼬를 틀기 시작했다.지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방화재정비촉진구역은 이후 부동산 경기 악화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2016년 전체 구역의 3분의 1 가량이 뉴타운지구에서 해제되는 진통을 겪으며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거대 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한 인근 마곡지구 개발 열기가 방화뉴타운으로 번지면서 뉴타운지구에서 해제되지 않은 구역을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긴등마을구역 재건축 가장 빨라 2015년 말 ‘입주 완료’...방화 6구역도2021.04.14 10:39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수주 텃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7400억 원 규모 대형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AGIC(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와 약 6억5000만 달러(한화 약 7350억 원) 규모의 '사우디 AGIC PDH(프로판 탈수소) & UTOS(유틸리티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과 사우디 주베일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APC 칼리파 압둘라티프(Khalifa Abdullatif) 회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발주처 AGIC는 사우디 석유화학회사인 APC(Advanced Petrochemical Company) 의 자회사2021.04.14 07:53
야당 정치인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으로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조율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 시장과 국토교통부가 서로 엇갈린 부동산정책 메시지를 내고 있어 당분간 서울시 주택시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오 시장은 당선 전후로 자신의 부동산공약인 공시가격 재조사,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을 언급하며 공론화에 시동을 걸며 문재인 정부와 결이 다른 ‘오세훈 버전’의 부동산정책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선거운동기간부터 민간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해 주택을 조기에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오 시장은 ▲한강변 35층 높이규제 완화 ▲용적률 제한 완화 ▲재건축 안전진단기준 완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2021.04.13 18:12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이 재건축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2구역은 지난 12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을 인가받았다. 해당 구역은 지난달 10일 조합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대9·11·12차 단지로 구성된 압구정2구역은 총 27개 동, 1924가구 규모다. 압구정2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6개 정비 구역 가운데 5구역(한양1·2차), 4구역(현대8차, 한양 3·4·6차)에 이어 세 번째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압구정 재건축지구는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확정을 미뤄오면서 재건축 추진이 어려웠으나 지난 4·7 보선에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됨에 따라2021.04.13 17:09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개편 방향은 최근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재해예방 안전경영을 적극 도모하면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13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신사업 진출을 위한 ‘미래혁신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준비와 사업장 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경영실’을 신설했다.◇ 신사업신기술 개발, 미래인재 육성으로 ‘디지털 트렌드’ 선도 미래 사업역량 강화 차원의 상품개발 기획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개발본부·수주본부를 통합한 ‘개발영업본부’를 출범시켰다.또한, 개발영업본부 산하에 마케팅과 브랜드2021.04.13 16:29
◇ 부동산114 “아파트 주거 만족도 1위 삼성 래미안”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거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13일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공동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최선호와 투자가치, 시공품질 등 전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주거 만족도를 살펴보면 A/S 하자보수 부문에서의 래미안 응답 비중이 43.3%를 나타내며 2위와의 격차가 3배 가량 벌어졌다. 또한 투자가치나 시공품질, 조경, IoT 첨단상품 등 아파트의 거주 가치를 좌우하는 다양한 척도에2021.04.13 10:13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을 앞으로 3년 간 이끌 김병석 원장이 12일 취임했다.경기도 일산 건설연 본관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제15대 원장 취임식에서 김 원장은 "건설연 고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에게 인정받고, 직원들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공채 1호 원장'인 김 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4년 건설연에 입사한 뒤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구조시스템그룹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현재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2021.04.12 11:32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중남부 해안지역 빈딘(Bình Định) 성(省)에 깨끗하고 안정된 식수를 제공하는 상수도 플랜트 사업을 추진한다.베트남 VNExpress는 12일 “삼성엔지니어링이 빈딘성에 정수장 등 상수도 공급 인프라를 건설해 주요 도시인 안년(An Nhơn) 지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VNExpress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합자사를 통해 현지기업인 사이공건설환경기술업체(SENCO)와 손잡고 안년시 중심에 위치한 누이 못(Nui Mot) 호수 인근에 상수도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빈딘성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빈딘성에 정수장 설치 등이 추진2021.04.12 10:31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SK건설이 이번엔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SK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자립형 및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사업 개발·추진 ▲수전해 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에 협력2021.04.11 15:34
서울에서 수십년간 불을 밝혔던 집창촌 일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동4가 431-6 일대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사실상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영등포 집창촌 정비를 공식화했다.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해당 부지는 성매매업소와 노후된 공장이 혼재된 대표적인 서울 낙후 지역 중 하나이다. ◇영등포역 도시정비구역 대상지 내 건축물 112개 중 45%가 성매매 관련시설 '지역 상권과 부조화'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상지 내 현재 건축물 총 112개 동 중 44.7%가 성매매 관련 시설2021.04.10 15:11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송유관 사업 지분의 49%를 에너지분야 투자회사 EIG글로벌 에너지파트너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EIG글로벌 에너지파트너스가 선두에 선 국제 컨소시엄은 최근 아람코의 송유관 사업 지분 49%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124억 달러(약 13조9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체결된 계약에 따라 새로운 합작 회사가 설립된다. 합작회사는 아람코가 지분 51%를 소유하며 EIG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나머지 49%를 보유한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를 한 뒤2021.04.10 14:45
다음 주 분양시장도 지난주에 이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서울·경기·대구 등 전국 8곳에서 총 3370가구(주상복합·테라스하우스 포함)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분양에 나서며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용인 드마크 데시앙’ 등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속속 등장한다. 견본주택은 총 8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3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 관악효신연립 가2021.04.10 14:26
노태우 전 대통령(89)이 지난 9일 호흡곤란으로 119가 긴급 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녀 노소영(60) 씨가 “호흡 보조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 노소영(60)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아버지의 인내심’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10여 년간 투병 중인 노 전 대통령 근황을 전했다. 노 관장은 “한 마디 말도 못하고 몸도 움직이지 못한 채 침대에 누워 어떻게 십여년을 지낼 수 있을까? 나는 단 한 달도 그렇게 살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인데 대뇌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다 (이것이 더 큰 고통이다)”라고 노 전 대통령 병세를 설명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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