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콘텐츠 인사이트’는 최신 기술과 접목해 활용 영역을 넘나들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텐츠 산업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동시에 드라마/웹툰/영화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콘텐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의 세부 주제는 ‘현실세계를 뛰어 넘는 메타버스 K-콘텐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작되는 K-콘텐츠’,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K-콘텐츠’ 3가지로 나뉘어 있다.
26일에는 ‘세계의 확장 – 현실세계를 뛰어 넘는 메타버스 K-콘텐츠’를 주제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혁신적으로 구현되는 콘텐츠 산업을 전망하는 시간이다. 메타버스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매튜 볼(Matthew Ball)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류정혜 부사장(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이지철 대표(자이언트스텝)가 메타버스와 결합한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알린다.
동일한 27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프로그램은 ‘산업의 확장 –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다룬다. 견고한 IP를 바탕으로 장르, 국경,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영역을 넓히는 K-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살펴본다. <전지적 독자시점> 등 유명 웹소설을 보유한 플랫폼 ‘문피아’ ▲금강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범휴 리더(네이버 웹툰) ▲이필성 대표(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웹소설, 웹툰, 크리에이터의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가 확장하는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심화워크숍이 열린다. 1인 크리에이터 전문가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게임, 키즈&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문가 5인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참가자는 총 25인 내외로,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 및 현업인은 오는 25일 10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한편, ‘2021 콘텐츠 인사이트’는 10월 26일~27일 오후 2시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현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콘텐츠 인사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