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2~5도 낮겠고 낮 기온은 4~10도 가량 떨어져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20도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40㎜, 강원영서 남부, 강원영동중·남부, 충남권남부, 충북, 남부지방 5㎜ 내외다. 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에는 17일까지 5∼20㎜의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그치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