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피네비치 장관은 이날 독립국가연합(CIS) 보건장관 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말까지 벨라루스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목표로 삼고 있는 구체적인 생산 물량은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벨라루스에서 생산 설비가 완공되는 즉시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네비치 장관은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이 생산돼 공급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