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홀로라이브 소속 버추얼 유튜버 '가우르 구라'와 '왓슨 아멜리아'가 유튜브에서 '쿠키런: 킹덤' 합동 방송을 진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일본 인기 캐릭터 '소닉'과 콜라보하는 등 하반기 들어 '쿠키런: 킹덤' 해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8일 미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은 13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3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50위 권을 기록했으며 그 외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양대 마켓에서 매출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은 미국 내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 인기몰이가 가능한 IP 반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쿠키런 IP 신작 '오븐스매시' 등이 출시되는 내년에 모멘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