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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푸트니크V 백신 매월 200만회분 포장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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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스푸트니크V 백신 매월 200만회분 포장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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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
멕시코 국영 제약사가 매월 20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멕시코 현지언론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밀로니오(Milenio)와 러시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국영 제약사 버맥스(Birmex)는 매월 200만회분의 스푸트니크 백신을 포장(마감공장) 생산하기로 러시아투자펀드(RDIF)와 지난 8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외신은 페드로 젠테노(Pedro Zenteno) 버맥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이같은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젠테노 CEO는 이번 계약과 관련, “이번 마감공정 방식의 생산은 앞서 멕시코 정부와 RDIF의 사이에 이뤄진 계약을 이행하는 방식으로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멕시코 정부와 RDIF는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스푸트니크V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RDIF는 이같은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전하면서 “5월 안으로 멕시코에서 백신 자체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계획에 비해 생산 일정이 늦어졌지만, 멕시코에서 스푸트니크V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되는 셈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