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가구 무순위 청약에 4만165명 신청…경쟁률 343.4대 1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된 판교SK뷰테라스 미계약분 11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만16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평균 343.4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16일 진행한 본청약에서 292가구 모집에 9만2491명이 접수해 평균 31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와 주택 수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다.
업계에서는 최근 화천대유 논란과 고분양가로 인해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미계약분 분양까지 완판에 성공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날 오후 4시로, 당첨자는 오는 8~12일까지 예약, 13~14일 계약을 치르게 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