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ESG위원회 신설...위원장에 전운배 선임

롯데케미칼은 16일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ESG위원회는 ESG경영 전략과 실행 계획 수립을 진두지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투자 결정·실행 성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사외이사 전운배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고문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사외이사인 강정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최현민 법무법인 지평 고문, 남혜정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사내이사인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경영 의사 결정에 ESG관점을 통합해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 구조를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는 “신설된 위원회는 ESG 관련 각종 현안에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는 ESG경영을 더욱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