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처음 행사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포함해 총 5차례 행사 열리지 않아

(주)한화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드리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적극 검토해왔다.
그러나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 내용을 토대로 방역 당국,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주)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년에는 신종 플루 확산,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열리지 않았으며 이 외에 2001년 미국 9·11 테러, 2006년 북한 핵실험 등 이유로 열리지 않았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