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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RE100 가입해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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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RE100 가입해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

RE100 가입해 친환경 전력 60% 전환 2025년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30년까지 70% 줄여
노재석 사장 “분리막 시장 세계 1위 확보하고 친환경 시장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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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가 운영중인 중국 창저우 분리막(LiBS) 공장 이미지.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RE100'에 가입해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RE100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운동이다.

SKIET는 지난해 11월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해 이달 10일 가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RE100 위원회는 회원 가입을 신청한 기업의 RE100 가입 적격성 여부를 검토하는 단체다.

SKIET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전력 사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IET는 올해부터 충청북도 증평, 청주 등 국내 모든 사업장과 가동을 앞둔 폴란드 실롱스크주(州) 공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외 단일 사업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만을 사용하는 국내 기업은 SKIET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는 방안으로 공장 지붕을 활용해 7만㎡(약 2만1100평)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IET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60%를 친환경으로 바꾸고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 거점에서 친환경 전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IET는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스를 70% 줄일 계획이다.

SKIET는 현재 배터리 필수 소재 분리막(LiBS)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노재석 SKIET 사장은 “사업의 성장을 통해 업계 1위 지위를 강화하고 생산공정의 친환경 전력 전환도 주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