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선에는 대구·경북 지역 전체 선거인단 1만6170명 중 1만173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2.57%를 기록했다.
2위는 이낙연 전 대표가 3284표로 27.98%, 3위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741표를 얻어 14.84%를 득표했다.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23표(3.60%)로 4위, 김두관 의원이 151표(1.29%)로 5위, 박용진 의원이 137표(1.17%)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선 과반의 득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저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지지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일정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마지막 순간까지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공=뉴시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