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65명 추가돼 누적 27만12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1892명보다 27명 줄면서 이틀째 1800명대에 머물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52명(25.8%)이 나왔다.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5명, 경남 38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4명, 울산 31명, 충북 30명, 전남 25명, 광주 21명, 전북 17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9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30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42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3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53명)보다 1명 줄어 총 352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72명 줄어 2만590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27명 증가한 24만2960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9.58%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