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0명 늘어 2358명…위·중증 환자 35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65명 추가돼 누적 27만122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된 1892명보다 27명 줄면서 이틀째 1800명대에 머물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59명, 경기 573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에서 1364명(74.2%)이 발생했다. 전날(74.6%)에 이어 연이틀 75% 안팎을 기록 중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52명(25.8%)이 나왔다.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5명, 경남 38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4명, 울산 31명, 충북 30명, 전남 25명, 광주 21명, 전북 17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3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53명)보다 1명 줄어 총 352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72명 줄어 2만590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27명 증가한 24만2960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9.58%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