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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잡아라"…카드사, 캐시백 등 고객 유치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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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잡아라"…카드사, 캐시백 등 고객 유치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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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약 88%가 받는 국민지원금 지급이 지난 6일 본격화된 가운데 카드사들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 약 88%가 받는 국민지원금 지급이 지난 6일 본격화된 가운데 카드사들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사흘간 1570만8000명에게 총 3조9269억 원이 지급됐다. 이중 89.5%인 1405만1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

카드사들은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각종 편의 서비스,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국민지원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지원금 이용가게 알리미, 100만 상생력 챌린지 등의 내용을 담은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우리동네 지원금 이용가게 알리미’ 서비스는 집 근처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신한페이판(PayFAN) 앱-푸시(App-Push) 알림 메시지로 보내준다.

국민지원금 신청 고객 중에서 위치기반서비스에 동의하면 신한카드에 등록된 자택 주소지 기준의 인근 상권에 진입할 경우 지원금 이용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이라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로 원하는 가맹점을 찾을 수 있다.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는 고객 1인당 100원씩 신한카드가 적립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100만 상생력 챌린지’도 함께 펼친다.

삼성카드도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검색 화면에서 고객이 신청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지역을 상단에 표시해주며, 원하는 지역의 가맹점명을 입력해 가맹점 상호, 주소, 연락처 등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 삼성카드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하면 지원금 이용 금액도 카드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 실적에도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신청인 명의로 된 여러 개의 삼성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에 삼성카드를 등록해 지원금을 사용할 수도 있다.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합산 결제액으로 추첨 캐시백 이벤트를 펼치는 카드사도 있다.

우리카드는 5000~30만 원 캐시백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4일 기간 동안 우리카드로 시장·할인마트·홈쇼핑·백화점·온라인쇼핑몰에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717명을 추첨해 최대 30만 원을 돌려준다.

NH농협카드는 이달 한 달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국민지원금 포함 합산 결제액이 40만 원 이상인 고객 중 1035명을 추첨해 안마 의자와 TV 등의 경품 또는 1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