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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맥킨지 전 임원 케빈 스니더 아시아 최고 책임자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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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맥킨지 전 임원 케빈 스니더 아시아 최고 책임자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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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맥킨지의 전 임원 케빈 스니더(Kevin Sneader)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 사장으로 영입했다. 사진=맥킨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맥킨지의 전 임원 케빈 스니더(Kevin Sneader)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온라인 매체 아이 스코어 타임스(eye score times)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빈 스니더는 몇 달 전에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에서 쫓겨났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아태지역이 계속해서 성장과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케빈은 계속해서 일할 것이다"라며 "골드만삭스의 고객 프랜차이즈를 개발하고 우리의 성장 계획을 이끌 것이다"고 전했다.

스니더는 새로운 직책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골드만삭스 업무를 관리하게 된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중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공상은행(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과 자산관리 합작법인의 설립을 승인했다.

스니더는 오는 11월 홍콩 지점에 합류하며,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CEO 리차드 그노드(Richard Gnodde)와 함께 일하게 된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스니더는 4년 동안 홍콩 맥킨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을 역임한 뒤 2018년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로 선출됐다.

그의 활약으로 맥킨지는 중국 최대의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 올라섰다. 중국은 여전히 업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스니더는 지난 2월 맥킨지의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로 재선되지 못했다.

맥킨지에 소속된 650명의 시니어 파트너들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 제조업체와 독재국가와 함께 일한 스니더의 위기 대처에 대한 책임을 물어 투표를 통해 그를 몰아냈다.

이들은 맥킨지 최고운영책임자(COO) 밥 스턴렐스(Bob Sternfels)를 차세대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로 지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