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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신혼부부 특수 힘입어 올해 판매 4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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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신혼부부 특수 힘입어 올해 판매 4배 늘어

더 프레임 국내 판매량의 60%, 75인치형 이상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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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판매 직원이 서울 대치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서 혼수가전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프레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1~7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라이프스타일 TV다.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콕'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신혼부부들이 이전보다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아울러 집의 구조나 취향에 따라 여러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벽에 밀착한 벽걸이 형태를 갖춰 갤러리처럼 연출하거나 기본 스탠드 형태로 거실장 위에 놓아도 된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 스탠드를 구입해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원하는 베젤(테두리)을 선택해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교체할 수 있어 실내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더 프레임 85인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크기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더 프레임의 60%는 75인치 이상 제품이다. 이는 지난해 12%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에서도 초대형 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더 프레임 판매 성과는 소비자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특히 자기만의 스타일이 명확한 MZ세대(20대~40대) 신혼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봬 새로운 TV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