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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7년 3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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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7년 3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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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기준)는 119.73으로 6월보다 3.3% 상승했다.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기준 5월 이후 3개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120.89를 기록한 이후 7년 3개월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2%급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상승 폭은 2008년 12월 22.4% 이후 12년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최진만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입 원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 수입물가지수를 보면 원재료 중 광산품이 4.8%,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이 8.1%로 높게 상승했으며 7월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간 1.9%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는 3.4%, 전기장비는 3.4% 올랐으며 화학제품과 제1차금속제품도 각각 3.0%, 2.6% 상승했다.

7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전월보다 3.5% 상승한 111.19로, 2013년 9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9% 올랐다.

품목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농림수산품이 6.0%, 컴퓨터·전자·광학기기는 5.3% 상승했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내 소분류로서 D램 반도체는 8.7% 올랐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