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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FO가 밝힌 비트코인을 더 살수 있는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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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FO가 밝힌 비트코인을 더 살수 있는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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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 ‘고래’로 알려진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퐁 레(Phong Le)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이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10만5085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레 CFO는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재정 여건이 허락할 때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 CFO는 "앞으로도 현금과 현금성 자산 및 단기 투자가 현재의 운용 자본 요건을 초과할 때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 CFO는 "또한 우리는 때때로 시장 상황에 따라 채무나 주식을 발행하고 수익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본조달을 할 수 있다"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현재 두 가지 비즈니스 접근 방식을 따르고 있다”며 "법률 및 재무 분야의 소수 인원을 제외하고 회사 전체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미세 전략이다“고 말했다.

세일러 CEO는 ”우리의 계획은 물론 비트코인을 계속 사들이고 보유하는 것이다“며 ”이는 매우 간단한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분기 결산에서 비트코인 관련 평가손실이 6억8960만 달러(79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지난 6월 30일 현재 장부가격은 20억5100만 달러(2조3558억 원), 보유한 비트코인은 105,085 BTC로 회사는 엄청난 평가손실에도 비트코인 구매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당시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자산 전략에 따른 성과에 계속해서 만족하고 있으며 최근 자본조달을 통해 10만5000 BTC를 초과하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 자산 전략에 추가적인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