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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푸트니크V 백신 추가 물량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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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푸트니크V 백신 추가 물량 수입

2월 첫 수입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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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RDIF
이란 정부가 1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추가 공급받았다고 이란 민영통신사인 ‘태스님통신’(Tasnim News Agency)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백신 10만회분은 이날 테헤란 공항을 통해 수입됐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지난 6월 말 모스크바 주재 이란대사관은 러시아 당국에 스푸트니크V 백신 공급에 속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이란 정부는 지난 2월 4일 스푸트니크V 백신을 처음으로 확보해, 닷새 뒤인 2월 9일부터 자국민을 상대로 백신 무료 접종을 개시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이날 이란의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의존도는 높다고 평가했다.

이란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수입했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제약사에서 이 백신을 생산하도록 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은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일이다.

스푸트니크V 백신과 함께 중국 시노팜, 인도 바라트바이오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이란의 신규 확진자는 3만4951명이라고 이란 관영통신사(IRNA0는 보도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2만644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만74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