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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유용 회장 "새로운 패턴으로 미래 산업 성장기틀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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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유용 회장 "새로운 패턴으로 미래 산업 성장기틀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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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 산업은 그동안 공급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방향을 설정했지만 향후에는 28개 고품질의 철강 제품 개발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허베이강철 그룹의 유용(Yu yong) 회장은 현지 인터뷰에서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비전 달성을 위한 ‘중국 철강산업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유용 회장은 “그동안 중국 철강산업은 2020년까지 22개 주요 철강 품목 중 19개에 대해 자급률 100%를 달성했다. 3개 품목은 거의 99%에 이르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공급 구조개혁을 통한 성장 방향을 위해 새로운 개발 패턴에 적응하는 것이 미래 발전을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유용 회장은 “과거에는 양적성장에 치중했으나 앞으로는 고품질 개발에 나설 것”이라면서 3가지 방향을 지목했다.

◇저탄소 개발은 중국 철강산업의 핵심 목표다

더 높은 품질의 공급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촉진한다. 수소 제련 기술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전통적 제련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지능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

5G 기술의 출현과 함께 단일 생산 라인에서 다품종 생산 기능을 부여하겠다. 수요가의 개별요구를 흡수하고 대량 생산 체제의 모순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철강의 지능화이외에 관련 산업의 지능화, 인간의 개념 변화와 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

◇혁신적인 개발을 주도한다.

미래 지향적이고 독창적인 핵심기술을 업그레이드 한다. 글로벌 철강산업 발전을 중국이 주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유용 회장은 탄소감축에 대해 “글로벌 솔루션이 필요한 공통의 과제”라면서 “지난 30년 동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톤당 에너지 소비를 50% 줄였지만 글로벌 철강산업은 여전히 전 세계 배출량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저탄소 철강 자재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탄소와 관련한 중국 당국의 조치는 눈에 띠게 활력을 띠고 있다. 중국강철공업협회는 2월 9일 ‘철강 저탄소의 새로운 여정 시작’을 발표했다. 이후로 바오우그릅과 허베이강철그룹은 저탄소 녹색개발 행동계획, 탄소피크, 탄소중립 목표를 명확히 했다.

그리고 4월22일 제52회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철강산업 저탄소 추진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중국 철강 업체들도 저탄소 녹색 개발 실현을 글로벌 시장에 공표했다.

이에 따라 철강 산업은 △새로운 공급과 수요의 균형 촉진 △새로운 국내 수요시장 확대 △새로운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을 3가지 핵심 주제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