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11: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각) 밤 9시, 백악관에서 20분간 진행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성’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전략적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며 종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협상이 무산될 경우 향후 2~3주 내에 이란의 전기·인프라 시설을 초강력(Extremely hard)하게 타격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장은 ‘종전의 희망’보다 ‘전쟁의 에스컬레이션(단계적 확대)’ 가능성에 즉각 반응하며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유가 폭등과 공급망 질식연설 직후 국제 유가는 즉각 불을 뿜었다. 브렌트유는 장중 5% 이상 치솟으며 배럴당 105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원유 선물 시장에서2026.04.02 10:26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10년 넘게 끌어온 KF-21 공동개발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양국 방산협력이 항공을 넘어 조선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전투기 공동개발로 다져온 협력 기반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해군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한·인니 방산관계가 ‘문제 봉합’ 단계를 넘어 ‘협력 확장’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현지 시각) 자카르타 글로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KF-21 공동개발 사업의 중반기 완료를 전제로 조선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국빈 오찬2026.04.02 09:56
중국이 이륙 단계부터 마하 6 이상까지 하나의 추진 체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공기흡입식 엔진 개념을 공개했다. 극초음속 비행에서 가장 까다로운 과제로 꼽혀 온 ‘엔진 전환 구간’을 줄이거나 없애겠다는 접근으로, 중국이 차세대 미사일과 전투기용 추진기관 경쟁에서 주도권을 넓히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성과는 어디까지나 시제기의 실험 검증 단계로, 실제 비행체 탑재와 운용까지는 아직 상당한 기술적 검증이 남아 있다.1일(현지 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과학원(CAS) 쉬젠중 교수 연구팀은 30여 년간 개발해 온 ‘반전 회전 램제트(Contra-rotary ramjet)’ 엔진의 시제2026.04.02 09:35
독일 방산 대기업 라인메탈과 보잉 호주 법인이 독일 연방군에 자율형 협동전투기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사가 내세운 기종은 호주 공군용으로 개발된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Ghost Bat)’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체 판매를 넘어, 독일 공군이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를 한 편대로 묶어 운용하는 차세대 공중전 개념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보잉 호주 법인과 자율형 전투 항공체계를 독일 연방군에 제안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인메탈은 이번 사업으로 수억 유로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2026.04.02 09:15
한화디펜스 USA가 미 육군의 차세대 차륜형 자주포 사업인 모바일 택티컬 캐논(MTC) 프로그램에 K9 자주포 계열의 차륜형 모델 ‘K9MH’를 제안하며 미국 지상화력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 수출 제안이 아니다. 미국 현지 생산, 군수지원, 탄약 공급망까지 묶은 ‘미국형 포병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제안은 K-방산의 북미 진출을 넘어 미국 방산기반 안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시험대 성격이 짙다. 1일(현지 시각)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에 따르면 한화디펜스 USA는 미 육군의 MTC 시제 제안 요청에 맞춰 K9MH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체계를 미 육군의 포병 현대화와 장거리 정밀화력(Long-2026.04.01 10:17
이탈리아 해군이 튀르키예 바이카르(Baykar)의 함재형 무인공격기 바이락타르 TB3를 항공모함 카보우르(Cavour)에 올리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유인 스텔스 전투기와 고정익 무인공격기를 한 갑판에서 함께 운용하는 새로운 항모 항공전력 구상에 사실상 시동을 건 것이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에 따르면 베루티 베르고토 이탈리아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상원 외교·국방위원회 청문회에서 TB3를 카보우르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이 현실화하면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TB3 운용국이 된다. 베르고토 총장의 발언은 짧았지만 함의는 작지 않았2026.04.01 10:00
세계 최강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라이트닝 II(Lightning II)는 화려한 전자전 능력 뒤에 단 4초 만에 모든 화력을 쏟아붓는 강력한 '최후의 보검'을 숨기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IT 및 군사 전문 매체 컴퓨터 시아트(Komputer Świat)에 따르면, F-35의 기관포 시스템은 극단적인 효율성과 살상력을 바탕으로 설계됐다.그 화려한 전자전 능력 뒤에는 극도로 압축된 전통 화력이 숨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25mm 4연장 회전식 기관포 GAU-22/A다. 미사일과 센서가 주도하는 5세대 전투기 시대에도, 이 기관포는 가장 짧은 순간에 가장 결정적인 화력을 몰아넣는 ‘최후 사격’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GAU-22/A의 발사속도는 최대2026.04.01 09:38
현대전에서 쏟아지는 미사일 재고, 요격탄 소진율, 탄약 생산량 같은 각종 무기 통계가 실제 사실과는 거리가 먼 ‘전략적 메시지’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31일(현지 시각) 유라시아 리뷰(Eurasia Review)에 따르면, 각국 정부와 싱크탱크, 공개정보 분석가들이 내놓는 숫자들은 적을 억제하고, 자국민을 안심시키고, 동맹의 지원을 끌어내며, 군비 확대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선택적으로 소비된다. 전장의 숫자를 있는 그대로의 팩트로 읽는 순간 오히려 현실을 놓칠 수 있다는 경고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최근 이란을 둘러싼 미사일 재고 논쟁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알마 연구센터는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2500발에서 약 1000발로 감2026.04.01 09:22
프랑스 해군의 최신예 쉬프랑급(Suffren-class) 원자력 추진 공격잠수함(SSN)이 미 해군의 무인잠수정(UUV)을 잠항 상태에서 성공적으로 사출·회수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단순한 장비 시험을 넘어, 고난도 수중전 영역에서 프랑스와 미국이 동일 플랫폼 위에서 복잡한 절차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은밀성과 정밀성이 핵심인 잠수함 작전에서 동맹 간 상호운용성이 실증 단계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31일(현지 시각)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해군은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툴롱 외해에서 쉬프랑급 잠수함을 이용해 미 해군의 ‘레이저백(Razorback)’ 무인잠수정을 발2026.03.31 10:31
독일 방산 대기업 라인메탈의 아르민 파퍼거 최고경영자(CEO)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 체계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다가 우크라이나 정부 인사와 방산업계의 거센 반발을 불렀다. 우크라이나전이 값비싼 중장비 중심의 전통 전력과 저비용·대량생산 드론이 주도하는 새로운 전장 질서가 충돌하는 시험장이 된 상황에서, 서방 대형 방산기업 수장의 인식이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29일(현지 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파퍼거 CEO는 지난 27일 공개된 더 애틀랜틱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산업에 대해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우크라이나에는 어떤 기술적 돌파구도 없다”고 평가절2026.03.31 09:54
인도 정부가 수송기, S-400 방공체계, 무인기 도입을 위해 250억 달러(약 38조 원) 규모의 신규 국방 예산을 승인한 가운데, 러시아가 공을 들여온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의 인도 수출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즈(EurAsian Times)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프랑스산 라팔(Rafale) 대량 도입과 자국산 5세대 전투기(AMCA), 그리고 유럽 주도의 6세대 전투기 사업에 집중하면서 러시아제 전투기 도입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는 모양새다.러시아의 ‘파격적 구애’에도 요지부동인 인도러시아는 지난 1년간 인도에 Su-57E(수출형) 공급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왔다. 여기에는 현지 생산 시설 구축, Su-2026.03.31 09:43
이란의 파상적인 미사일 공격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 지역 우방국들의 방공 미사일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3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개전 이후 이란이 쏜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막기 위해 최소 2400발의 요격 미사일이 소모되었으며, 이는 해당 국가들의 전쟁 전 전체 비축량에 육박하는 수치다.5000발의 소나기…‘요격 미사일’ 고갈 위기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은 걸프 국가들을 향해 약 1200발의 탄도미사일과 4000발에 달하는 샤헤드(Shahed)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하루 평균의 두 배인 40발의 미사일을 쏟아붓는 집중 타격이 가해졌다. 통2026.03.31 09:35
미 해군이 노후화된 T-45C 고스호크(Goshawk) 훈련기를 대체할 '차세대 해군 훈련기(UJTS·Undergraduate Jet Training System)' 사업의 최종 제안요청서(RFP)를 지난 26일(현지 시각)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종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30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SOFX가 보도하고 에비에이셔니스트(The Aviationist)가 RFP 원문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 해군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EMD·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비용 상한선을 17억5100만 달러(한화 약 2조6000억 원)로 명시하고, 이를 초과하는 제안은 '비합리적이며 계약 불가(Unreasonable and therefore Unawardable)'로 판정한다고 못 박았다. 1991년생 T-452026.03.30 10:07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에서 증명된 ‘저가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레이저 방공 시스템 2종을 전격 공개했다.지난 28일(현지 시각) 폴란드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와 군사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은 드론과 배회탄약을 근거리에서 요격할 수 있는 ‘광건(Guangjian)-11E’와 ‘광건-21A’ 시스템의 시험 발사에 성공하고 실전 배치를 시사했다.저고도 ‘데드존’ 사냥꾼…레이더 사각지대 없앤다중국 국영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번 시스템들은 고도 50~80m 사이의 저고도 구역, 즉 일반적인 레이더가 탐지하기 어려운 ‘데드존(Dead Zone)’을 비행하는 드론과 순항 미사일을 정밀 타격하는 데 최적화2026.03.30 09:52
독일 해군(Deutsche Marine)이 차세대 주력함 건조 지연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검증된 수출용 호위함인 ‘메코(MEKO) A-200’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29일(현지 시각)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와 외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최근 MEKO A-200 DEU 호위함 도입을 위한 예비 계약 연장 및 예산 증액안을 최종 승인했다.‘검증된 설계’로 승부수…2029년 실전 배치 목표이번 의회 결정에 따라 독일 국방부는 예비 계약 기한을 2026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관련 예산을 기존 5000만 유로에서 약 2억 4000만 유로(한화 약 4100억 원)로 대폭 증액했다. 이는 주계약 체결 전 독일 조선업체 TKMS가 하청업체와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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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기관포의 4초…스텔스 전투기의 마지막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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