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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랑스, 정치적인 이유로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 주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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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랑스, 정치적인 이유로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 주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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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주재 러시아대사관. 사진=위키피디아
“프랑스가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사용승인을 정치적인 이유에서 거부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승인을 하지 않고 있는 프랑스를 비난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27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파리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26일 프랑스 정부가 정치적인 이유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대사관은 페이스북의 대사관 계정에 글을 올려 “프랑스가 가장 효율적인 백신의 하나인 스푸트니크V에 대한 승인을 정치적인 이유로 배제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스푸트니크V 백신은 67개국에서 이미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 외교부는 지난 23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을 향해 정치적인 선전술을 버리고 과학적 자료에 의지해 스푸트니크ㅍ 백신의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타스 통신은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헝가리, 바레인, 멕시코 등에서 승인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세계적 의학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된 말기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V의 효능은 91.6%이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